한미동맹

[2016. 6. 30] 사드 한국배치 반대 전국대책회의(준) 결성 대표자회의 및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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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국배치 반대 전국대책회의(준) 결성 대표자회의 및 기자회견


일시 : 2016년 6월 30일 오전 10시(대표자회의), 11시(기자회견)
장소 : 민주노총 대회의실

사드 한국 배치가 점차 현실화 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을 비롯한 50개의 시민, 사회, 종교 단체들은 사드 한국 배치 저지를 위해 국민들의 힘을 모으고, 사드배치 예정 지역 대책위와 주민들과 협력해 사드 배치를 막아낼 사드 한국 배치 반대 전국 대책회의(준) 결성을 위한 대표자 회의와 기자회견을 30일 진행하였습니다. 



대표자들은 사드 배치 반대 시민사회대책기구 명칭 및 성격, 목표, 방향, 체계, 예산과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대표자들은 시민사회대책기구의 명칭은 사드 한국 배치 반대 전국대책회의(준)으로 결정하였고 대책기구는 주한미군의 사드 한국 배치 뿐아니라 한국군의 사드 도입도 반대하며 한미일 MD구축반대와 한반도 동북아의 평화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대표자들은 공동 캠페인과 청와대 앞 릴레이 1인시위, 사드 배치 후보지역에 대한 순회활동 등 활동계획을 결정하고 사드 한국 배치 반대 여론형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사드 한국 배치 반대 전국 대책회의(준) 결성 기자회견문을 채택하고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의 결의발언을 마지막으로 대표자 회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사진출처 : 민중의소리)

대표자 회의에 이어서 사드 한국 배치 반대 전국대책회의(준) 결성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 취지 발언에 나서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사드 한국 배치는 남한 방어용이 아니라 미국과 일본을 방어해 주기 위한 것이다.” 라고 제기하고 “사드 한국 배치는 한국이 중국의 공격대상이 될 수 있고 중․러 관계도 파탄이 나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훼손될 것이다.” 라며 사드 한국 배치를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권오헌 명예회장은 “지금껏 사드 한국 배치 반대 활동은 일부 단체가 개별적으로 전개해 왔다.” 며 “이번 전국대책회의 결성으로 모든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사드 한국 배치 반대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이어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문홍주 대표는 “사드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먹구름을 불러온다.” 며 “한반도의 미래를 발목 잡는 사드 한국 배치를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며 대책회의를 중심으로 열심히 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힘찬 구호와 함께 기자회견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뉴시스, 민중의소리, 오마이뉴스, 레디앙, 통일뉴스, 노동과세계 등 국내 언론들이 취재와 보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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