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당국은 한미 공동발표문을 통해 사드 한국 배치는 “북한의 핵과 WMD(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국 배치 사드가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방어하는 데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하는 것은, 이미 미 국방부 보고서(1999년)와 한국 국방부의 내부 보고서(2013년)를 통해 확인된 사실입니다.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어떠한 제3국(중국)을 겨냥하지 않고, 오로지 북한 핵․미사일에 대해서만 운영” 할것이라는 한미당국의 주장은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을 무마하고 사드 배치 예정지역을 비롯한 국민들의 비판여론을 피해가기 위한 술책에 불과합니다..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한국은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미일 MD의 전초기지로 전락하게 되며, 동북아에서는 핵 대결과 군비경쟁이 초래되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파괴되고 안보위협을 높이게 됩니다. 또한 사드 배치 지역의 주민들은 경제적, 재산상 피해는 물론 전자파와 소음, 기지 주변 통제 등으로 인해 건강과 일상의 삶이 무너져 내리게 될 것입니다.

이에 ‘사드한국배치반대 전국대책회의(준)’는 국방부 정문 앞에서 사드 배치를 결정한 국방부를 규탄하고 사드 배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평화행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사드한국배치반대 전국대책회의(준)’는 평화행동을 통해서 “국방부는 사드 한국 배치를 한미동맹의 정신에 따라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제기하며 “우리 국민의 희생을 담보로 미 MD체제에 편입되는 것이 한미동맹의 정신인가? 대한민국의 국방부는 국민의 안전, 평화를 지켜야 한다.”며 사드 한국 배치 결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사드 배치 후보지역으로 유력한 경북 칠곡과 음성 지역에서 사드 배치 반대 대규모 집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군산, 평택, 원주의 주민들도 반대 입장을 강력히 밝히고 있다. 국방부가 벌인 외교안보의 결정적 실수인 사드 배치에 대한 결정을, 국민의 힘을 모아 반드시 철회 시킬 것이다.”라며 결의를 밝혔습니다.

계속된 각계각층의 규탄발언에서 “사드 한국 배치의 결정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전쟁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천만한 결정이다.”, “누구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사드를 배치하는가?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것 아니냐.” 며 사드 한국 배치의 문제점을 꼬집었으며 “7~8월 뜨거운 여름을 사드 한국 배치 반대를 위해 싸워나가겠다.” 는 결의 발언도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긴급하게 진행되었음에도 많은 단체의 회원들이 평화행동에 참여했으며 한겨레, 경향, 세계일보, 뉴시스, 포커스 신문, AP, Press TV, EPA 등 국내외 언론이 취재하였습니다.   

평통사는 국방부의 결정을 결코 인정할 수 없으며, 국민들의 힘을 모아 사드 한국 배치 결정을 철회시키고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평화체제 수립의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부산평통사 1인시위 

군산평통사 - 군산미군기지 앞 1인시위

군산평통사 - 군산 롯데마트 앞 홍보 캠페인 

대전충청평통사 - 홍보캠페인 

마산창원진해평통사 - 1인시위와 홍보캠페인 

순천평통사 - 홍보캠페인 

경기남부평통사 - 홍보캠페인 

부천평통사 - 부천역 1인시위 

인천평통사 - 동암역 1인시위와 홍보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