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6] 사드 한국배치 결정 철회 평화행동 – 서울, 부산, 광주, 인천, 순천, 거창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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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울, 인천, 광주, 순천, 부산에서 사드 한국 배치 결정 철회와 더불어 민주당에게 사드 한국 배치 반대 당론 채택을 요구하는 평화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들이 가끔 엄지손을 치켜들며 응원을 해주고 고생한다며 냉커피를 전달해주셔서 뜨거운 날씨에도 지치지 않고 1인시위와 유인물 배포 등 홍보활동을 계속 해나가고 있습니다.
서울 : 미대사관 앞 / 더불어 민주당사 앞
부산 : 더불어 민주당 부산시당 앞 / 1인시위
광주 : 금남로
인천 : 더불어 민주당 인천시당 앞 / 부평역 지하상가
순천
거창
거창에서는 전기호 목사가 자발적으로 피켓을 만들어 열흘 넘게 거창군청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전 목사는 앞으로 평통사가 만든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새누리당 지도부들이 성주를 방문하였습니다. 성주 주민 400여명은 성주군청 앞에서 미리 준비한 ‘새누리당 장례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상복을 입은 일부 군민은 상여를 메며 곡소리를 냈고 ‘근조 새누리’ 등이 적힌 현수막도 펼쳐졌습니다. 사드 한국(성주) 배치를 결정한 박근혜 정부와 이를 찬성하고 있는 새누리당에 대한 성주주민들의 분노가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내일은 성주의 유림들이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한국(성주)배치 철회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드 한국 배치 결정 철회를 위한 평화행동은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