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6.7. 29] 사드한국배치 철회 금요 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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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한국배치철회 금요 평화행동 
2016년 7월 29일 광화문 KT



사드한국배치반대 전국대책회의(준)은 매주 금요일마다 광화문 KT 앞에서 사드한국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과 집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는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 주관해서 캠페인과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어제 밤부터 내린 비로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다행히 비가 그쳐 캠페인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광화문 KT 앞을 지나는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였으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티커 설문도 진행하였습니다. ‘사드 배치 결정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스티커 설문에 66명이 참여했고 ‘좋아요’ 가 5명 ‘싫어요’에는 61명이 선택하였습니다. 

스티커 설문을 하는 과정에서 한 할아버지는 “북한 핵 막으려면 사드를 배치해야지 나라가 힘이 약해서 위안부 문제도 생긴 거다. 우리가 잘못해서다.” 라고 주장하셔서 “사드로는 북한 핵미사일을 막을 수 없습니다. 또 사드 배치는 한반도의 재침략을 노리고 있는 일본을 돕는 일이다.” 라고 설명하자 화를 누그러트리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셨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스티커 설문에 참여하셨고, 어머니들은 아이에게 사드가 무엇이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7시부터는 사드한국배치 철회 촉구 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집회 처음으로 한국 배치 사드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막을 수 없다는 내용 연설을 듣고 관련 영상을 보았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을 비롯하여 버스를 기다리는 많은 시민들이 연설에 귀를 기우리고 영상을 진지하게 시청하면서 사드의 문제점에 대하여 확실히 아는 시간이었습니다.   


노동자와 빈민 대표들도 연설을 통해 노동자와 빈민들이 사드 한국 배치 철회를 위한 실천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청년들은 힘찬 발언과 율동으로 참가자들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다음 주는 8월 6일 토요일에 광화문 KT앞에서 캠페인과 집회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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