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6. 9. 13] 사드 한국배치 철회 평화행동 및 추석 귀향객 홍보(서울, 인천, 평택, 오산, 성남, 보령, 청주, 군산, 전주, 익산, 광주, 광양, 목포, 대구, 부산)

평통사

view : 2460

추석 한가위를 맞아 서울, 인천, 평택, 오산, 성남, 보령, 청주, 군산, 전주, 익산, 광주, 광양, 목포, 대구, 부산 등 전국곳곳에서 귀향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 1인시위

서울 미대사관 앞 1인시위

서울 용산역 추석 귀향객 대상 홍보

서울에서는 용산역 앞에서 귀향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용산역 횡단보도 곳곳에서 홍보물을 나눠주고, 사드 문제점을 정리한 영상상영과 서명, 스티커 설문 등을 진행했습니다. 잔뜩 추석 장을 보고 가던 모녀 중 딸은 꼭 해야 한다며 서명을 하고, 엄마는 신호등 놓쳤다며 아쉬워하면서도 같이 서명에 참여하였습니다. 딸은 신호등 놓친 게 무슨 대수냐며 적극적으로 서명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자발적으로 와서 서명하는 분도 있지만 삿대질하며 사드 배치해야하는데 왜 하냐며 소리 지르고 가는 할아버지도 있었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미국을 위해서 좀 배치하면 안되겠냐라고 해서, 할아버지가 미국인이시냐 했더니 급기야 미국인이라는 얘기를 했고, 저희는 한국인이라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사드를 반대한다고 했더니, 더 이상 화를 내지 못하고 가버렸습니다.

어떤 시민은 “국회의원들이 북을 혼쭐 내기위해 핵무기도 배치한다는데, 이것은 전쟁 하자는 것이다. 제정신인가? 전쟁나면 다 끝장인데.”라며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국민들은 사드 배치가 북핵을 막는 것이 아니라 전쟁 위협을 높인다는 본질을 꿰뚫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학생들중에는 사드 배치 어떻게 생각하냐는 스티커 설문에 참여했습니다. 사드를 찬성한 한 청년은, 사드 배치로 우리나라가 중국과 러시아의 타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거기까지는 몰랐어요.”라며 사드 배치 반대한다는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사드를 잘 모른다는 고등학생들은, 설명을 잘 듣더니 “사드 배치 하면 안되겠네요. 스티커 붙일게요.”하며 서명에도 참여해주었습니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시민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처음에는, 왜 이런 질문을 하냐고 묻고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명의를 보고는, 사드 배치 반대한다에 스티커를 붙인 후 사드 배치는 통일을 가로 막는다며 서명에도 동참했습니다.

서명에는 총 29명이, 스티커 설문에는 총 69명이 참가하여, 사드 배치 반대 47명, 찬성 22명이 의견을 주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여의도당사 앞 12시간 1인시위는 서울평통사에서 진행하였습니다. 44일차 미대사관 앞 1인시위도 놓치지 않고 진행됐습니다. 

인천

인천 부평역 캠페인 


평택

평택역 귀향객 대상 홍보

오산

오산 미군기지 앞 1인 시위


성남

성남 야탑역 광장 캠페인

경기도 성남 야탑광장에는 사드 반대 천막을 친치 한달이 되어 갑니다. 새로 구입한 TV가 톡톡히 제 역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을 틀고 의자를 갖다 놓으면 나이 지긋한 어른들부터 앉아 시청하고, 어둑해져 귀가 시간이 되면 학생들도 영상을 시청합니다. 우리의 내용을 알리고, 여유 있게 피켓팅도 진행할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보령


보령 터미널 귀향객 대상 홍보

보령 대천역 1인 시위


청주

청주 1인 시위

대전에서는 나홀로 평화행동을 외치며 대전터미널에서 대전평통사 운영위원이 2시간 넘는 시간동안 600장의 홍보물을, 귀향하는 시민들에게 나누었습니다.

군산

군산 시외버스터미널 앞 귀향객 대상 홍보


전주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귀향객 대상 홍보


익산

익산 원광대 앞 캠페인

전주에서는 고속터미널에서 평화행동을 진행했는데 평소보다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습니다.

익산에서는 어제에 이어 원광대 앞에서 귀향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평화행동을 진행했습니다. 추석을 앞둔 날이라 학생들이 많이 없었지만 오늘은 사드 배치 찬성에서 반대로 입장을 바꾼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총 8명 중에 사드 배치 찬성이 7명이었으나, 6명이 사드 배치의 문제점을 듣고 반대로 돌아섰습니다.
“북한으로부터 날아오는 핵미사일을 남한에서 막을 수도 없는데, 일본과 미국을 지켜주기 위해서, 중국과 러시아를 적으로 돌리고, 우리 국민들의 생명, 안보, 국익을 희생하면서까지 배치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전하면 대부분 납득하며 서명까지 동참했습니다.


광주

광주 광천터미널 귀향객 대상 홍보


광양

광양 중마터미널 앞 귀향객 대상 홍보


목포

목포역 귀향객 대상 홍보


대구

대구 동대구역 귀향객 대상 홍보


부산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회원들이 노포동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향 홍보활동을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함께 전개했습니다.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