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6] 사드한국배치철회 집중 평화행동(대구, 부산, 군산, 서울, 광주, 광양, 대전, 오산)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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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국 각지에서는 사드 배치 철회 평화행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캠페인을 펼친 여러지역에서는 어지러운 정국에 따라 사드 배치 철회 홍보물을 더 잘 받아가는 경향도 있었지만 정국이 어떻게 흘러가더라도 사드 배치 철회에 대한 고삐를 늦추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더욱 단단히 고삐를 당기고 기필코 사드 배치 철회를 이루어내야 하겠습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도 평화행동에 함께하신 모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각 지역 홍보캠페인 일정과 장소 보기 (클릭)
대구 평화행동
대구 민중총궐기 집회장소 캠페인
오늘 대구는 민중총궐기 대구집회에서 사드 배치 철회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이라는 뉴스가 영향을 미쳤는지 시민들은 사드 배치 철회 홍보물을 평소보다 더 잘 받는 것 같았습니다.
부산 평화행동
부산대역 앞 캠페인
오늘 부산에서는 부산대역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캠페인에서는 서울에서 지원나온 청년이 함께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캠페인 중 오늘도 역시 쉽지않은 시민이 나타납니다. 그 분은 "통일하면 다끝난다, 그때 미군철수 얘기해라. 그 전까지는 다 미군 도와줘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통일까지의 과정은 없고 그 전까지는 반대하면 무조건 안된다는 입장을 계속해 피력했습니다. 그래도 "사드 배치로 미국과 중국이라는 강대국 사이에 끼어있는 입장이다, 멍청한 짓 아니냐" 라고 말씀하시는 버스기사 아저씨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민중총궐기 부산지역 수요집회에서 청년들이 홍보물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이어갔습니다.
군산 평화행동
군산대 앞, 남북로사거리 앞 캠페인
군산은 오늘 아침 7시부터 남북로 사거리에서, 오후 3시부터는 군산대 앞에서 피켓팅과 홍보물 배포 등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오늘 군산대 앞에서는 캠페인에 같이 참가하고 싶다는 반가운 학생도 만나 부쩍 힘이 난 하루였습니다.
서울 평화행동
서울 미대사관 앞, 동화면세점 앞 캠페인
오늘도 서울은 68일째 사드배치 결정 철회 촉구 출근길 미대사관 앞 평화행동을 진행하였고, 저녁에는 동화면세점 앞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사드배치 결정 철회의 당위성을 알렸습니다.
광주 평화행동
광주 광산구 흑석사거리에서 평화행동..
광양 평화행동
광양 컨테이너사거리 평화행동
광양에서는 컨테이너 사거리에서 사드 배치 철회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오늘은 민주노총 광양시지부와 민중연합당에서 민중총궐기 현수막과 백남기 농민 현수막을 함께 들며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대전 평화행동
충남대 앞 캠페인
오늘도 대전은 충남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3시부터 6시까지 800부의 홍보물을 나눠주고 4명에게서 서명을 받았습니다. 캠페인 전에는 1시간 동안 평화아카데미 포스터 부착 작업도 진행하였는데 오늘은 여러 명의 학생들이 박근혜 탄핵 얘기를 하면서 지나가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영상에 나오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서 기가 차다는 표정들을 짓기도 했습니다.
가끔씩 "사드 배치 누가 결정했을까요?"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홍보물을 나눠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유난히 홍보물을 잘 받아갔습니다.
오산 평화행동
오산역 앞 피켓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