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5] 평등한 한미관계를 위한 시민발언대 - 205차 미대사관 앞 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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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한미관계를 위한 시민발언대 - 205차 미대사관 앞 집회
"사드한국배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체결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 일시 : 2016년 11월 15일(화) 낮 12시
■ 장소 : 미대사관 앞(광화문 KT 앞)
205차 미대사관 앞 집회가 미대사관 앞(광화문 KT 앞)에서 열렸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추운 날씨에 오가는 많은 시민들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움츠리고 걷습니다. 하지만 이런 싸늘한 날씨에도 집회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힘찬 구호를 외치며 사드한국배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강요하는 미국과 일본을 규탄하였습니다.
집회를 시작하며 힘찬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사진출처: 연합뉴스)
집회참가자들은 발언을 통해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극도로 혼란한 지금의 정세에도 미국은 사드한국배치를 기정사실화하고 노골적으로 강행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더불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조기 체결을 목표로 이를 요구하고 있는 일본을 함께 규탄하고 사드한국배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중단을 촉구하였습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중단을 외치고 있는 집회참가자들(사진출처: 연합뉴스)
사드한국배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은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한미일 MD 구축을 위한 것이며 일본군 한반도 재침탈의 길을 열어주게 될 것이라 밝히고 그렇기때문에 이를 결코 허용하거나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집회참가자들은 미대사관 앞 쪽으로 이동하여 우리의 요구를 담은 힘찬 구호를 외치고 미대사관을 향해 함성을 지르며 사드배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강요하는 미국을 성토하고 집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추운날씨에도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우리의 요구를 알리고 있는 집회참가자들((사진출처: 연합뉴스)
그리고 오늘 205차 미대사관 앞 집회에서는 지나는 시민들에게 사드한국배치 철회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중단을 위한 홍보물도 함께 배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