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4] 불법 사드배치 철회! 대구경북 홍보전 및 소성리 소식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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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드배치 철회! 대구경북 홍보전 및 소성리 소식(4/14)
지금이 불법 사드를 저지할 수 있는 골든 타임! 30일 비상행동에 함께 해주세요~
지난 4월 8일 소성리 2차 범국민행동에 참여한 이후 평통사 문규현 상임대표를 비롯한 각 지역의 대표와 회원들은 대선을 앞두고 있는 한달 기간인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가 사드를 막을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며, 전국의 회원들이 30일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을 결의하고 가능한 소성리 평화지킴이와 대구경북 홍보 알리미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8일 소성리 2차 범국민행동에 참여한 이후 평통사 문규현 상임대표를 비롯한 각 지역의 대표와 회원들은 대선을 앞두고 있는 한달 기간인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가 사드를 막을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며, 전국의 회원들이 30일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을 결의하고 가능한 소성리 평화지킴이와 대구경북 홍보 알리미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4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천 이마트 사거리 영상홍보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인천에서 평화지킴이 활동을 하려 온 회원 3명과 김천대책위 밴드를 보고 왔다고 하신 김천 주민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김천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서명을 했고(107명) 홍보물은 대체적으로 잘 받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홍보물을 받는 사람들과 서명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예전에 롯데마트에서 캠페인을 했을때 보다 적극적 관심을 보이는 분들은 적었습니다. 어느 중년의 아주머니는 "내가 유인물을 받기는 받는데, 이제 다 끝난거 아이가?"라며 지나 갑니다. 또한 영상도 관심있게 잘 본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장비반입을 보고 이제 끝난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듯 합니다. 한미당국이 노리는 바가 이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선전에 사드를 배치해 정권교체가 되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도 사드에 대해 어쩔 수 없게 하려는 것이겠죠. 하지만 아직 사드는 성주 소성리에 배치 된 것도 아니고, 소성리 주민들과 성주,김천, 원불교가 온몸으로 불법 사드를 막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박근혜를 파면, 구속시킨 국민들의 힘을 모아낸다면 얼마든지 불법적인 사드배치 막아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 홍보할때 이 사실을 적극 알려야 되겠습니다.
내일은 오전 김천, 오후에는 대구에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김천 이마트 사거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상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라 홍보물 나눠 주기가 여간 쉽지 않았지만, 사드 철회 서명에 동참해 주시는 시민들은 많았습니다.
<소성리 소식>
오늘도 소성리에서는 불법 사드 공사 저지를 위한 평화지킴이들의 감시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오전 10시에 전국에서 온 지킴이들과 하루 일정을 공유하고 진밭교로 올라가 원불교교무님들과 지킴이들이 서로 소개를 하고 결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10시에 전국에서 온 지킴이들과 하루 일정을 공유하고 진밭교로 올라가 원불교교무님들과 지킴이들이 서로 소개를 하고 결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마을로 내려와서는 점심을 먹고 오래된 현수막을 떼어내고 새로운 현수막을 길가에 달았습니다. 또 마을로 들어오는 차량이나 수상한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마을 순찰활동을하였습니다. 부산에서 온 청년 지킴이들은 상황실 컨테이너에 사드반대 벽화를 그렸습니다.
3시부터 진밭교에서 소성리에서 벌어지고있는 경찰의 인권유린과 불법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소성리 이장님은 지금이면 소성리 할매들이 쑥을캐고 고사리를 꺽으러 들에 다녀야하는데 경찰이 이를 막고있다 경찰들이 주민들의 일상을 빼앗아갔다며 어제는 마을회관까지 들어와 주민들이 동태를 살피는 불법사찰을 하고있다 주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찰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순분 어머니는 "주민들이 우울증에걸렸다. 마을에 헬기가 날고 짐을실어날르는 모습을 본 순간부터 마을 주민들이 가슴이 먹먹하고 갑갑함을 느끼고 있다. 진밭교 위에 내 아들 명의에 감나무밭이있어 매일 오다시피 하는데 경찰들은 그때마다 신분증을 제시하라며 길을 막는다 어제는 진밭교 도로를 가지 못하게해서 도랑을넘어 감나무밭으로 갔다 경찰이 해도해도 너무한다"며 경찰의 불법행위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기자회견 중 일본의 평화활동가인 기무라선생님과 합천의 한정순회장님이 방문하셔서 마을주민들과 원불교 교무님들 지킴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힘을 주고 가셨습니다.
저녁에는 홍보활동을 마치고 온 인천 회원들과 대구 회원들이 천주교상황실 천막에 모여 사드철회 파란 리본을 같이 만들고, 소성리 촛불집회에도 참여하였습니다. 대구 회원들은 직장이 끝나는데로 매일 소성리로 와서 리본도 만들고 주민들 일손도 돕고 촛불에도 참여한다고 합니다.
광양에서도 오종효 대표가 불법 사드저지 1인시위와 홍보전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