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7. 9. 20] 사드 배치 철회 43차 소성리 수요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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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철회 43차 소성리 수요집회
오후 2시, 소성리 마을회관 앞

본 집회에 앞서 오후 1시 반, 9월 7일 경찰의 ‘묻지마 사드반대’로 폭력과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국가인권위 진정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오늘 사드배치 철회 43차 소성리 수요집회는 사드 배치 철회의 마중물이 되고자 한 평화주의자 고 조영삼님의 추모집회로 진행했습니다. 사드배치반대 김천대책위가 주관해 2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첫 순서로 상황실 강현욱 교무의 열사 약력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어 군산평통사 김판태 대표가 유서를 낭독 했고, 추모성명 낭독도 있었습니다.

3대 종교의 추모 내용으로 진행된 오늘 집회는 천주교에서 황동환 신부의 추모사가 있었습니다. 원불교에서는 김선명 교무와 왜관 박형선 교무, 기독교에서는 정수태 목사와 강형구 장로가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구평통사 김찬수 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사드 배치를 강행하고야 말았다. 조영삼님의 외침으로 사드 배치 문제가 끝난 것이 아니라, 한미동맹의 본질을 알려내고 바람직한 한미관계로 나아가도록 하는 외침으로 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는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차렸습니다. '사드가고 평화오라'를 절절하게 외친 고인을 기억하며, 사드 배치를 완전히 철회시키는 것만이 고인의 뜻을 이어가는 길임을 우리는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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