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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9] 불법사드 반드시 뽑아낸다 김천촛불 2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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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드 반드시 뽑아낸다 김천촛불 2년  
2018년 8월 19일(일) 김천역광장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우직하게 사드배치 철회를 한결 같이 외치고 있는 김천 촛불이 어느덧 2년이 되었습니다. 율동천사, 율동맘, 율동파파들의 신나고 힘찬 율동과 공동위원장의 결의발언, 연대사, 노래공연으로 사드철회 투쟁의 의지를 모았습니다.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태정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사드배치를 철회해야한다고 촉구하면서 사드가 갈때까지 김천주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라고 결의를 밝혔습니다. 김대성 위원장은 사드배치 철회 투쟁은 한반도 평화의 대의를 실현하는 투쟁이라며 자긍심을 잊지 말고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고 촛불집회에 모인 참가자들에게 호소하였습니다. 


김천 촛불에 참가한 연대단체들의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연대단체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의 체결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이루려면 사드철회가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 또 김천주민들이 참다운 평화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해왔다고 하면서 사드를 뽑아낼 때까지 함께 노력하자며 종전선언이 이루어지고 핵무기도 사드도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자고 강조하였습니다. 

지자체장들과 국회의원의 발언도 있었습니다. 
구미시장은 구미 바로 옆에 사드가 배치되어 있는데 어떤 기업이 지역에 투자를 하겠느냐고 제기하면서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사드배치는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김천촛불 2주년에는 많은 문화공연이 있었습니다. 
특히 율동맘으로 활동하고 평통사 회원이기도 한 고윤희 김천 시민은 무대에 올라 김천시장에게 사드배치철회를 위해 나설 것을 촉구하면서 ‘힘내라 마음아’ 라는 노래를 불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평통사에서는 서울, 인천, 부천, 광주, 대전, 부산, 대구 등 지역평통사 회원들이 참석해서 김천 촛불과 끝까지 연대한다는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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