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10/21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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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1년 10월 21일(목)     • 장소 : 성주 소성리

 

주권을 포기하고 미국에 굴복하여 사드 불법 공사를 강행하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한다!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현장 라이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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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종전선언 문안을 협의중이라는 보도입니다. 19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종전선언이 북한과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계기로 상당히 유용하다는 데 한미 사이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종전선언이 이뤄질 경우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번 주에 또 다시 방한해 종전선언을 놓고 미 정부 내부 논의 결과를 갖고 우리 정부와 협의를 이어나간다고 합니다.  

 

종전선언을 언급하면서 미국은 대북 적대정책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하며 북한과 대화에 나서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미 당국이 세우고 있는 초공세적인 맞춤형 억제전략과 4D전략, 작전계획 5015를 폐기해야 합니다. 북의 핵미사일을 빌미로 성주 소성리에 배치된 사드도 철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여전히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전략을 유지 강화하고 있으며, 소성리에 배치된 사드의 성능개량을 지속하고 있고 사드기지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도 미국에게 굴복하여 불법적인 사드공사를 용인하고 이를 막고 있는 주민들을 경찰들을 동원하여 탄압하고 있습니다. 
 

 
사드 기지가 완성되면 우리나라는 미중 대결의 격화속에서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하여 우리의 평화와 안보는 희생되고 맙니다. 한미당국은 주민들의 투쟁의지를 꺾고 소성리를 미국 MD 체계의 최전선 기지로 완성시키고자 오늘도 경찰병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소성리 주민들은 미국과 문재인 정부에 맞서 오늘도 마을길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정부와 미군은 지금 당장 공사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해야 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10/21 소성리 상황]

 

6:40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강형구 장로가 '믿음이 이기는 그날까지'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주민과 지킴이들이 평화를 지키기위해 자리를 잡습니다. 

박석민 회원의 평화를 위한 기도 후에 유영재 팀장이 발언을 합니다. 유영재 팀장은 "종전선언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종전선언이 이루어지고 그에 토대해서 차기 정부에서 평화협정을 체결한다면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나 사드는 미국이 중국을 포위 압박하기 위한 핵심 체계이므로 철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해서 사드철거를 위해서 흔들림 없이 투쟁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라며 투쟁의 결의를 밝혔습니다. 

 

 

7:00  성주 주민이 나와 사드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과 일상을 파괴당하고 있는 현실을 규탄하는 발언을 합니다. 

 

 

이석주 이장은 "오늘이 경찰의 날이네요. 일단 축하드립니다."라고 발언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석주 이장은 사드 배치 과정의 불법을 짚으며 경찰의 날인 만큼 불법에 동참하지 말라고 경찰들에게 일침을 가합니다. 

 

 

박석민 회원이 어제 진행한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의 의미에 대해 발언합니다. "민주노총의 파업은 불평등을 타파하고 평등한 사회를 요구하며 10개월을 준비한 파업입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비정규직, 취업제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한 파업입니다. 14개 지역에서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섰는데, 정부는 코로나를 앞세워 파업에 나선 노동자들을 탄압으로 일관했습니다. 코로나를 압세운 부당한 억압과 통제입니다. 노동과 평화에 역행하는 문재인 정권에 맞서 더욱 적극적으로 사드 철거투쟁에 나섭시다."라며 문재인 정권을 규탄했습니다. 

 

 

 

7:30 강형구 장로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나설 때, 경찰들이 마을회관 앞 도로에 도열합니다.  공사차량이 대기하고 경찰병력이 점점 더 평화행동 참가자들 주변으로 몰려옵니다.  

 

 

경찰들이 진압작전을 시작하려고 할 때, 소성리 할매가 외칩니다. 
"경찰의 날이야. 불법이야."

 

경찰은 일반교통방해라며 참가자들을 협박합니다. 주민들은 사드가 불법이라고 외칩니다. 경찰 지휘관으로 보이는 자가 참가자들에게 손대지 말라고 경찰들에게 말합니다. 여경들도 빠지라고 합니다. 

 

 

 

성주경찰서 서장이 교통방해고 업무방해라며 법에 저촉되므로 해산해달라고 말합니다. 강형구 장로는 사드배치와 같은 큰 불법에 대해서는 왜 눈을 감냐며 엄중히 경찰을 규탄합니다. 

 

 

지킴이들만 남았습니다. 성주경찰서장이 설득하는 양 경고했다가 빠지기를 몇 번 하더니, 마지막이라며 협박을 합니다. 지킴이들은 외칩니다. 
 

"경찰은 불법공사 막아내라!"

"기지공사 중단하라!"

"평화집회 보장하라!"

 

 

경찰병력이 하도 많아 아이러니하게도 교통을 막고 있는 것은 경찰입니다. 경찰은 지킴이들에게 계속 처벌받을 수 있다며 협박을 합니다. 

 

 

참가자들을 모두 끌어내고 공사차량이 사드 부지로 들어갑니다. 끌려나온 참가자들은 공사차량을 항해 피켓을 높이 들어올리며 외칩니다. 

"불법공사 중단하라!!"
"불법공사 차량은 돌아가라"

 

 

격렬하게 항의하던 지킴이 한 분이 응급차에 실려갔습니다. 참가자들은 난로 주변에 모여 오늘 평화행동을 정리했습니다. 

 

 

평통사는 전지역에서 돌아가며 매주 화, 목 소성리 불법사드 저지 투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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