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103째)

관리자

view : 812

• 일시 : 2022년 4월 19일(화)   • 장소 : 성주 소성리

 

주권을 포기하고 미국에 굴복하여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문재인 정부 규탄한다!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18일(월) 한미연합 전쟁연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대규모의 야외 실기동 훈련 없이 실시함으로써 공세성을 낮췄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대북 선제공격을 표방하고 있는 작전계획 5015를 익히기 위한 전쟁연습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남북, 북미 대결과 한반도 위기를 격화시키고 자칫 핵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한미 군 당국은 새로운 작전계획에 괌과 미 본토를 겨냥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위협을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최근 4월 13~14일 양일간에 걸쳐 동해상에서 벌어진 북한 주요 거점을 탐지 타격하기 위한 미일의 전투기 편대훈련과 이지스구축함을 동원한 대 탄도탄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보았을 때 이번 한미연합 군사연습은 대북 선제공격과 미일을 겨냥한 북한과 중국의 탄도미사일 요격 훈련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이 한미일 미사일방어망과 군사동맹 구축을 향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드 배치는 한미일 미사일 방어망 구축의 핵심으로 한국이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평화와 안보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사드 기지로 향하는 공사 장비와 자재 앞을 막아선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지극히 정당합니다. 

 

지금 당장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은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  103차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늘 평화행동은 예수살기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6시 20분 : 예수살기 통일위원장인 이미일 목사가 이야기를 합니다. 기독교 기도회 중인데 경찰들은 불법적인 강제 진압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오전 6시 30분 : 경찰이 해산하라는 경고방송을 해댑니다. 3차 해산명령을 하자마자 경찰들이 참가자들을 에워쌉니다. 

 

 

 

 

6시 45분 : 서울평통사 회원이기도 한 김기원 예수살기 목사가 발언을 이어갑니다. 소성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회자이자 종교인으로 함께 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오전 6시50분 : 경찰들이 해산 경고 후 바로 참가자들을 끌어내기 시작합니다. 

 

 

 

오전 6시 55분 : 끌려나온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칩니다. 

 

 

오전 7시 : 예수살기 목사님들과 회원들이 경찰의 강제 해산 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오전 7시 5분 : 경찰들이 성직자들을 에워싸고 끌어내기 시작합니다. 

 

 

 

 

오전 7시 10분 : 참가자들을 모두 끌어낸 후 공사차량이 들어갑니다. 

 

 

 

오전 7시 15분 : 난로가에 모여 오늘 평화행동 정리집회를 진행합니다. 

오늘은 예수살기, 아사히 노동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정리집회가 마무리 된 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등과 주민들이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주민들은 사드 공사 장비 및 인부 출입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찰의 인권 침해에 대하여 국가인권위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면서 일상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군과 경찰의 작전을 즉각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소성리에 경찰이 없다면

더 없이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오늘도 103차 평화행동입니다. 

일상을 빼앗긴 소성리 주민들의 바람은

오직 소성리에 경찰도 사드도 없는 그 날입니다. 

 

사드 철거를 위해 매주 화, 수, 목요일 아침에 진행되는 평화행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