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246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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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12월 30일(금) 오전 6시 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추가 반입된 사드 레이더 장비(AEU)를 미 본토로 즉각 반출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오늘도 한미 당국은 소성리 마을 앞길을 통해 불법적인 기지 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하고, 인부와 미군 출입을 보장하려 합니다.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도 평화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이 이렇게 투쟁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사드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한국의 안보,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사드와 그 성능개량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방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이어지는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지난 10월 추가 반입되어 아직까지 기지 안에 있는 레이더 장비(AEU)도 즉각 반출, 철수해야 합니다. 사드 추가배치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6시 30분 : 제246차 진밭교 앞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체조를 하며 차가운 날씨에 굳은 몸을 풀며 소성리 새벽을 깨웁니다! 강현욱 교무의 인도로 원불교 평화 기도회를 시작합니다.
6시 45분 :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돌아가면서 인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올해의 마지막 평화행동인 오늘 참가자들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흔들리지 않고 사드투쟁에 이어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참가자들은 "사드 투쟁을 끊임없이 이어나가면 언젠가는 반드시 우리가 원하는 사드철거, 한반도 평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힘이 들긴하지만 전쟁을 뿌리뽑는 일이라 시간이 걸리지만 그래도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사드는 반드시 뽑힐 것"이라며 사드투쟁의 힘을 실었습니다.
7시 10분: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기지로 들어가는 차량을 향해 피켓팅과 구호를 외칩니다. "당신이 매국노다. 기지공사 중단하라!" "소성리의 사드는 필요없다! 불법사드 철거하라!"
7시 20분: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기지로 들어가는 차들을 향해 계속해서 피켓팅과 구호를 이어 갑니다.
7시 30분: 진밭교 평호행동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