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1/16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257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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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1월 16일(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추가 반입된 사드 레이더 장비(AEU)를 미 본토로 즉각 반출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소성리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이 상시적으로 이뤄지는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 장비와 자재, 인부 앞을 막아선지 오늘로 257일째입니다. 한미 당국은 오늘도 소성리 마을 앞길을 통해 불법적인 기지 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하고, 인부와 미군 출입을 보장하려 합니다. 사드 가동을 위한 유류차량과 미군 차량도 수시로 반입되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은 마을 앞을 지키며 평화행동을 진행하는 이유는 너무나 명확합니다. 사드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한국의 안보,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사드와 그 성능개량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방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이런 까닭으로 오늘도 이어지는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지난 10월 추가 반입되어 아직까지 기지 안에 있는 레이더 장비(AEU)도 즉각 반출, 철수해야 합니다. 사드 추가배치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소성리 진밭교에 부는 바람이 매섭습니다. 강형구 장로의 사회로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다같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릅니다. 이어 하늘에 외치는 기도를 드립니다. 

"사드는 전쟁이다."
"사드는 침략이다."
"기지공사 중단하고 불법사드 철거하라."

우선 한반도 평화기도문을 낭독합니다. 

 

참가자들은 돌아가면서 결의 발언을 합니다. 사드 부지로 올라가는 공사차량이 보이면 차량을 향해 항의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침략행위 속지마라."
"부역행위 중단하라."

 

 

 


오전 7시 15분 : 강형구 장로는 '일하지 않고도 먹고 살 수 있으면 좋을까?'라는 질문을 참가자들에게 하면서 노동을 주제로 발언을 했습니다. 노동을 하며 필요한 의식주를 해결하고, 삶을 이어나가는 노동의 신성함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평화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 사회는 노동에 의해 유지되고, 강요된 노동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는 노동을 해나가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전쟁과 대결의 사드를 운용하고, 이를 위해 부역하는 경찰, 군인, 노동자들의 노동은 강요된 노동이라며 규탄을 하였습니다. 

 

오전 7시 35분 : '사드가고 평화오라'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평화행동을 마칩니다. 이어 사드 부지 앞에서 일인시위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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