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2/3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268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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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2월 3일(금), 오전 6시 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양국은 한미일 안보협력과 미국의 확장억제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담 다음날 바로 올해 첫 한미연합연습도 진행되었습니다.
한미일/한일동맹 구축은 대중대결과 봉쇄를 위한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지역동맹과 지구 동맹의 초석이자 견인차입니다. 한미일 3국이 서두르고 있는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의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소성리 주민과 평화지킴이들이 상시적으로 이뤄지는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 장비와 자재, 인부 앞을 막아섰습니다.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있듯 사드와 그 성능개량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방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이어지는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강형구 장로의 평화기도회로 268차 아침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힘을 모읍니다.
오전 7시 : 사드기지에서 공사를 하는 인부들의 차량이 기지로 올라갑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치며 평화행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전쟁위한 부역행위 중단하라!", "이땅은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 "불법 사드 철거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라!", "매국노짓 그만하라! 기지정상화 돕지마라!"
오전 7시 30분 : 평화행동을 마무리 하고 진밭교와 마을회관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합니다. 오늘은 성주, 김천 대책위 대표를 비롯한 주민들과 지킴이, 연대자 등이 정부의 무분별한 사법권 남발로 재판을 받습니다.불법사드를 철거를 위한 우리들의 평화행동은 불법을 막기위한 투쟁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사법적 탄압이 있어도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