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2/16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276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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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2월 16일(목),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지난 31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양국은 한미일 안보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를 위한 한미일 안보토의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제외한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추진하며 일본과의 군사협력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미일 3국이 서두르고 있는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의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소성리 주민과 평화지킴이들이 상시적으로 이뤄지는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 장비와 자재, 인부 앞을 막아섰습니다.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있듯  사드와 그 성능개량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방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이어지는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25분 :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이 평화행동을 하며 이른 새벽을 깨웁니다. 원불교 평화집회를 하며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6시 55분 : 대구평통사 박석민 회원은 마이크를 잡고 "현실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면 바꿀 수 있고 포기하지 않으면 사드를 빼낼 수 있다"며 "우리의 싸움은 사드를 빼낼 때까지 계속된다"고 발언합니다.

 

 

오전 7시 5분 : 기독교 기도회로 평화행동을 이어갑니다. 기도회를 인도하는 예수살기 백창욱 목사는 "우리의 사드를 철거하기 위한 투쟁은 옳다.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오전 7시 10분 :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을 강제 이동시키기 위한 경찰력이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7시 15분 : 경찰이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마을회관 앞으로 강제이동시킵니다.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은 구호를 외치며 부당하고 불법적인 경찰의 행태에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오전 7시 30분 : 평화지킴이들은 모두 끌려나왔지만 주민들은 끝까지 남아 저항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35분 :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 관련 차량이 기지 안으로 줄지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은 피켓을 높이 들고 구호를 외치면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현합니다. 

 

 

오전 7시 40분 : 대부분의 차량이 진입한 이후 참가자들은 마을회관 앞에서 마무리집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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