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5/23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42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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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5월 23일 (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한일/한미일 동맹 구축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3국 정상이 회동했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안보협력을 포함한 3국간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자고 합의하고 이르면 7월 미국 워싱턴에서의 후속 회담도 약속했습니다. 한일/한미일 동맹 구축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초 예정된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에서도 3국은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에 대해 최종 합의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한미일 군사협력의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3국이 저울질하고 있는 한미일 확장억제협의체 신설, 한일/한미일 동맹 구축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핵 대결과 위기를 고조시키고, 한국이 세계적/지역적 패권을 누리려는 미국과 일본의 안보적 이해에 철저히 복속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한반도에 대한 일본의 군사적 개입을 보장하고 일본 자위대 한반도 재침탈을 초래할 위험성도 큽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자, 우리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무엇보다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과 평화지킴이, 전국의 연대자들이 모였습니다.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 저지와 사드 철거를 촉구하며 마을회관 앞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오전 6시 50분 :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이동욱 위원장은 "사드가 우리는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을 위한 전쟁 무기라는 것을 이제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고 발언합니다. 또 한반도 평화를 위한 김천시민들도 소성리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합니다. 

 

오전 7시 10분 : 경찰이 배치되고 곧바로 참가자들을 강제이동시키기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경찰의 불법적인 행태에 분노하며 저항합니다.

 

 

오전 7시 30분 :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모두 격리되자 공사차량이 줄지어 진입합니다. 인부차량, 폐기물차량, 살수 차량, 공사장비 차량 들이 진입했습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피켓을 높이들고 구호를 외치며 불법적인 기지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합니다.

 

 

오전 7시 40분 : 정리집회를 하며 이날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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