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시위] 6/14 콜린 칼 미 국방부 정책차관 방한에 즈음한 1인 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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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6월 14일(수), 오전 10시~12시 • 장소 :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전쟁기념관 정문)
확장억제 정책 폐기! 핵 협의그룹 폐기!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대결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콜린 칼 미 국방부 정책차관이 방한하여 오늘 (1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접견하고 확장억제 강화 방안 등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관련된 사항을 논의하였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평통사 회원 (사진 출처 : 뉴시스)
이종섭 국방장관은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으로 “한미 국방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다양한 도상훈련(TTX)을 시행하고 미 전략자산 전개를 확대하는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확장억제의 강화는 이미 한반도에서 일상화된 핵 대결을 더욱 격화시키고 유사시 핵 의존도를 높임으로써 그만큼 한반도 핵전쟁 위험을 더욱 높이고 한반도에서 극한의 핵 참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콜린 칼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한일관계 개선에 따른 한미일 안보협력의 진전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고 합니다. 한미일 안보협력의 진전은 결국 한일 동맹의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일 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은 대중 대결과 봉쇄의 최일선에 서서 미일을 지켜주기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할 뿐이며, 우리의 안보와 한반도 평화는 오히려 위태로워집니다.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평통사 회원들 (사진 출처 : 평통사)
이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은 확장억제 정책 폐기와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오늘(14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전쟁기념관 정문)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1인 시위는 뉴시스가 취재 보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