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6/27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65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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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6월 27일(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지난 21일, 윤석열 정부가 사드 기지에 대한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과 편법, 꼼수와 기만으로 일관한 요식적 행정 절차를 마치고 이제 기지 사드 기지 공사를 본격화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뤄진 인력·물자·유류 지상 수송과 미군 출입도 더 큰 규모로, 더 자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사드기지 정상화는 한일 한미일 동맹 구축의 토대를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8월말로 예상되는 워싱턴 한미일 정상회담은 한미일 동맹으로 향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한미일 동맹 구축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핵 대결과 위기를 고조시키고, 한국이 세계적/지역적 패권을 누리려는 미국과 일본의 안보적 이해에 철저히 복속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자, 우리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무엇보다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소성리 마을 주민과, 성주와 김천주민, 연대자들이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불법적인 기지 공사를 반대하며 원불교 평화법회를 진행합니다.

 

오전 6시 50분 : 강현욱 교무는 최근 정부가 일반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연장선에 김기현 원내대표을 비롯한 국민의힘이 성주를 찾았을 때 진행한 규탄행동을 소개하며 "일반환경영향평가는 애초부터 불법"이라고 강조합니다.

 

빗발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오전 6시 55분 : 전북지역 예수살기에서 연대인사를 전합니다. 기독교 퍙화기도회를 이어갑니다.

 

오전 7시 20분 : 경찰이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한명씩 강제이동시킵니다. 참가자들은 불법을 비호하고, 정당한 평화행동을 가로막는 경찰에 항의합니다.

 

 

오전 7시 30분 : 기지 공사 차량이 줄지어 지나갑니다. 참가자들은 피켓을 높이 들고 구호를 외칩니다.

 

 

오전 7시 35분 : 마을회관 앞에서 연대인사를 나누며 정리집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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