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7/13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77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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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7월 13일(목),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나토(NATO) 정상회의(7/11~12)에 참가했습니다. 이를통해 나토의 대러/대중 대결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나토는 아태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이 가담하고, 미국의 뜻대로 한일 군사동맹이 구축된다면 미국 주도의 아태지역 군사동맹 구축이 가능해지며, 아태지역 군사동맹과 나토가 결합한 지구동맹의 구축도 완성되어 강고한 대북중 최일선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절대 숨 쉴 수 없는 진영간 대결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자, 우리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한반도에서 대결이 격화할수록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오늘도 어김없이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소성리 마을길에 모였습니다. 제 377차를 맞는 불법사드 공사 중단과 불법사드 철거를 위한 소성리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먼저 아침의 굳은 몸을 푸는 스트레칭을 진행합니다.

 

 

오전 6시 48분: 강현욱 교무의 인도로 원불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강현욱 교무는 "단지 사드 투쟁은 단순히 무기체계 하나를 내보내는 싸움이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자 미국의 세계 패권에 맞서는 투쟁이다. 이것이 우리가 사드투쟁을 끝까지 해야하는 이유"라고 힘주어 이야기합니다.

 

 

오전 7시: 다음으로 박석민 사드배치반대 김천주민 대책위 고문의 이야기를 합니다. 박석민 위원장은 "사드 성주배치가 결정된 지 7년이 되어가고 있다. 사드반대 투쟁은 향후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중요한 투쟁이  되고 있다"며 힘차게 싸워 나가자고 강조합니다.

 

 

오전 7시 15분: 백창욱 목사의 인도로 개신교 기도회를 시작합니다. 백창욱 목사는 지난 화요일에 있었던 경찰의 무례한 행동에 대해서 꼬집으면서 "밤낮으로 사드 철거를 외치는 우리들의 목소리를 경찰들은 귀 기우려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오전 7시 20분:  한편 경찰들은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끌어내기 시작합니다.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소성리에 사드는 필요없다" "사드는 침략이다" "경찰은 침략행위 돕지마라" "우리가 옳다 끝까지 싸운다" 구호를 외치며 저항합니다.

 

 

오전 7시 30분: 경찰에 의해 끌려나온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피켓팅을 이어서 진행합니다. 경찰벽에 가로막혔지만 크게 구호를 외치며 끝까지 평화행동을 이어갑니다.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소성리 마을길을 지나 불법사드기지로 들어가는 공사차량을 향해 외칩니다. "소성리는 주민의 땅이다" "불법사드철거하라" "불법공사 중단하라" "사드공사 돕지마라 사드 부역 중단하라"

 

 

오전 7시 35분: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제377차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함께 평화행동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또다시 연대로 만날 것을 다짐하며 오늘 평화행동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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