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7/17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79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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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7월 17일 (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대결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미의 대북 강압정책에 반발하여 북한은 ICBM을 시험 발사하고 여기에 다시 한미는 전략자산을 동원한 연합훈련, 한미일 미사일 방어훈련 등 군사적 대응으로 일관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는 18일에는 확장억제정책 강화를 위한 핵협의그룹(NCG) 회의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군사적 대결의 최전선에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자, 우리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한반도에서 대결이 격화할수록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사드 공사를 막아내고 사드를 철거하기 위한 379차 평화행동을 진행합니다.
오전 7시 : 사드기지 공사를 하는 차량이 기지로 올라갑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이땅은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 "불법 사드 철거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라!", 기지정상화 돕지마라!"
오전 7시 30분 : 참가자들이 불법사드가 철거될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구호와 함께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