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7/31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89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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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7월 31일 (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반도 정세가 갈수록 군사적 대결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가올 8월에는 한미연합연습(21일 본 연습 시작), 한미일 정상회의(18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일/한미일 동맹 구축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과 중국 등의 반발도 불을 보듯 뻔하며 한반도를 둘러싼 대결이 어디까지 격화될지 가늠조차 할 수 어렵습니다.
한일/한미일 동맹 구축의 중심에는 여전히 사드(THAAD)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일/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자, 우리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사드 공사를 막아내고 사드를 철거하기 위한 379차 평화행동을 진행합니다.
오전 7시 : 사드기지 공사를 하는 차량이 기지로 올라갑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이땅은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 "불법 사드 철거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라!", 기지정상화 돕지마라!"
오전 7시 30분 : 참가자들이 불법사드가 철거될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구호와 함께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