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8/9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96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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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8월 9일(수), 오전 6시 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8월 18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일/한미일 동맹 구축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이번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한일 각국이 공격받는 경우 상호 간 협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유사시 한일 양국의 공동 대응을 상정한 것으로 한일관계를 사실상 군사동맹으로 만드는 것이며, 현재 논의 중이라는 3자 군사훈련과 미사일 방어(MD) 강화 조치, 한미일 정상회의 정례화 방안도 모두 한일동맹 구축을 겨냥한 것입니다.

 

한일동맹 구축은 동북아에 신냉전적 대결 구도를 고착시키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상생을 가로막고 일상적인 전쟁 위기를 불러옵니다. 한일동맹 구축의 중심에 바로 사드(THAAD)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자, 우리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먹구름이 가득 낀 오늘 396차 아침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사드 공사를 막아내고 사드를 철거하기 위한 평화기도회는 강형구 장로의 인도로 진행합니다. 참가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힘을 모읍니다. 

 

 

오전 6시 50분: 사드기지 공사를 하는 인부들의 많은 차량이 기지로 올라갑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이땅은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 "불법 사드 철거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라!", 기지정상화 돕지마라!" 

 

 

오전 7시 30분 : 참가자들은 불법사드가 철거될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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