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11/2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449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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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11월 2일(목),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마을회관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캠프 데이빗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은 “3자 훈련을 연 단위로, 훈련 명칭을 부여하여, 다영역에서 정례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미일 3국의 훈련은 한미일(한일) 동맹의 구축을 위한 것이며, 설리반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한미일 3국 간 군사훈련 강화가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에 3국간 공식적인 동맹과 상호방위조약을 맺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한미일 공중훈련을 실시하며 앞으로 한미일 훈련의 확대와 제도화를 급속히 진행하려고 하고있습니다.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한미일 MD 체계 고도화의 중심에 바로 사드(THAAD)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국인들의 생명과 자산이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저지하는 절실한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4분 : 쌀쌀해진 추워진 날씨에도 어김없이 448차 아침 소성리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부산평통사에서도 함께하고 있습닌다. 평화기도회는 강형욱 교무의 인도로 몸을 풀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힘을 모아봅니다.
오전 6시 42분 : 강현욱 교무가 현재 진행 중인 반인륜적인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규탄합니다. 어린이와 여성, 노약자를 가리지않고 살상하는 이 전쟁은 전투원과 비전투원의 구별, 불필요한 고통 금지 등 국제인도법을 정면에서 위배한 참혹한 전쟁입니다. 강현욱 교무는 한국전쟁에서 자행한 민간인 학살 사례도 소개합니다.
오전 7시 9분 : 다음으로 백창욱 목사의 인도로 개신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오전 7시 25분 : 평화기도회가 진행되는 도중 경찰들은 병력을 무리하게 배치하여 참가자들을 강제로 끌어냅니다.
오전 7시 29분 : 그러나 참가자들은 이에 굴하지않고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사드부역 그만해라!",침략행위 돕지마라!
오전 7시 43분 : 참가자들은 다시 모여 449차 평화행동을 마무리 합니다. 참가자들은 격려의 인사를 나누며 불법사드 철거 투쟁에 계속해서 함께할 것을 다짐하며 연대를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