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11/14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457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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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11월 14일(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지난 11월 12일, 한미일 국방장관은 회의를 통해 3국간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를 12월 중에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정보 공유 차원을 넘어 한미일 3국 MD(미사일방어)의 통합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한미일 군사협력이 동맹 차원으로 높아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국의 MD가 미일의 MD에 전면 편입되고 그 하부체계로 복속되는 것입니다.

 

또한 한미일 3국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합의한 다년간의 3자훈련 계획 수립을 연내 마무리해 내년 1월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또한 한미일 동맹 구축을 위한 것으로 설리반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한미일 군사훈련 강화가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에 3국간 공식적인 동맹과 상호방위조약을 맺는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한미일 MD와 동맹 구축이 더욱 가속화, 제도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한미일 MD 체계 고도화의 중심에 바로 사드(THAAD)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국인들의 생명과 자산이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저지하는 절실한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전국에 차가운 공기가 가득하지만 소성리 마을회관 앞은 불법적인 사드 공사 저지와 철거를 촉구하는 평화행동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456번째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전 7시 : 마이크를 잡은 박석민 사드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 자문위원은 바로 어제(13일)가 전태일 열사의 기일이라고 이야기하며 "소성리의 어머니들이 전태일 열사의 뜻을 이어 힘차게 활동하셨던 또다른 이소선 어머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오전 7시 20분 : 경찰이 배치되기 시작합니다.

 

 

오전 7시 25분 :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진행되는 가운데 경찰이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격리시키기 시작합니다.

 

 

오전 7시 30분 : 경찰의 비호 아래 기지 공사차량이 줄지어 들어갑니다. 참가자들은 피켓을 높이 들고 구호를 힘차게 외칩니다.

 

 

오전 7시 40분 : 마무리집회를 하고 오늘 평화행동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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