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5/28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투쟁(589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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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 일시 : 2024년 5월 28일(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지난 26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기시다 총리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유지·강화하며 글로벌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도 양국 공조를 한층 더 긴밀하게 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조만간 샹그릴라대화를 계기로 개최되는 한일 국방장관회담에서는 이른바 '초계기 갈등' 문제를 봉합해 본격적인 양국 간 군사협력을 시작할 것으로 알렸습니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지난 4월 26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SM-3 미사일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군의 SM-3 미사일 도입은 “미 MD 체계로의 편입이 전혀 아니다”라는 방위사업청 주장과 달리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를 미·일 방어를 위한 미·일 MD 체계에 전면 편입시킵니다.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가 한국의 미 MD 체계 편입과 한·미·일 MD 체계 구축의 서막이었다면 한국군의 SM-3 미사일 도입은 그 완결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미일 방어의 전초기지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더더욱 사드를 즉각 철거해야 합니다. 미일 방어를 위한 한미일 MD 체계 고도화의 중심에 바로 사드(THAAD)가 있으며,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국인들의 생명과 자산이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저지하는 절실한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마을회관 앞에 모여 힘차게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전 6시 40분 : 원불교 평화법회를 진행하며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7시 10분 :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오전 7시 15분 : 평화기도회 진행 중에 경찰이 배치되고,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한명씩 격리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7시 30분 : 경찰의 비호 아래 공사차량이 진입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크게 구호를 외치며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오전 7시 40분 : 모든 차량이 진입하고 평화행동을 참가자들은 마을회관 앞에 모여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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