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7/30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투쟁 (632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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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 일시 : 2024년 7월 30일(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지난 28일, 한미일 국방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MOC)에 서명했습니다. 여기에는 3국 국방장관회담 정례화, 북한 미사일 정보 공유체계 강화, 3국 훈련 확대 및 제도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아울러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한국군-자위대 간 교류 확대에 합의하는 등 한일 군사협력에서도 잰걸음을 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미일 방어의 전초기지이자 대중/대러 공격기지로 전락시키는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이 완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지고 있습니다. 미일 방어를 위한 한미일 MD 체계 고도화의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으며,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국인들의 생명과 자산이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저지하는 절실한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마을회관 앞에 모여 힘차게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전 6시 40분 :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7시 15분 : 경찰이 배치되고,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한명씩 격리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7시 25분 : 경찰의 비호 아래 공사차량이 진입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크게 구호를 외치며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오전 7시 30분 : 모든 차량이 진입하고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앞으로도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힘찬 결의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