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8/1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투쟁 (634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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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 일시 : 2024년 8월 1일(목),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지난 28일, 한미일 국방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MOC)에 서명했습니다. 여기에는 3국 국방장관회담 정례화, 북한 미사일 정보 공유체계 강화, 3국 훈련 확대 및 제도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아울러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한국군-자위대 간 교류 확대에 합의하는 등 한일 군사협력에서도 잰걸음을 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미일 방어의 전초기지이자 대중/대러 공격기지로 전락시키는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이 완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지고 있습니다. 미일 방어를 위한 한미일 MD 체계 고도화의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으며,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국인들의 생명과 자산이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저지하는 절실한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오늘도 한결같이 마을회관 앞에 불법사드 철거를 외치며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함께 간단히 몸을 풀고 제634차 평화행동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오늘 평화행동은 원불교 강현욱 교무의 인도로 진행합니다. 강현욱 교무는 일제의 강제동원의 역사적 유적지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와 한미일안보협력 프레임워크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크라이나의 비극이 우리의 일이 될 수도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오전 7시 05분 : 다음으로 백창욱 목사가 발언을 이어갑니다. 백창욱 목사는 1950년 7월 25~29일에 걸쳐일으난 노근리 사건과 역사적사건 콘스탄티노플함락에 동원된 예니체리 부대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오전 7시 21분 :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끌어내기 위해서 경찰 병력이 마을 회관 앞으로 내려와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끌어내기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사드가고 평화오라", "미군가고 평화오라", "여기는 우리땅 우리가 주인이다", "사드부역 하지마라"를 외치며 끌어내는 경찰들에게 저항합니다. 

 

 

오전 7시 25분 : 끌려나온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피켓팅을 이어갑니다. 마을길을 지나 기지로 향하는 공사차량을 향해 "사드부역하지마라". "사드뽑고 평화심자" 구호를 소리높여 외칩니다.

 

 

오전 7시 30분 : 참가자들은 마을회관 앞에 모여 집회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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