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9/12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662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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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일시 : 2024년 9월 12일(목), 오전 6시 30분    •장소 : 소성리

 

 

사드 부지 제공으로 이미 한국은 북·중의 탄도미사일로부터 미일을 지켜주는 전초기지로 전락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미 정상이 핵·재래식 전력 통합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하고 이를 위한 한미훈련을 실시하면서, 한미연합사의 '작전계획 2022'는 사실상 미국 전략사령부(핵전력 운용을 담당하는 통합전투사령부)의 '작전계획 8010-12'의 하위 지원체계가 되었습니다. 한국군과 한국군의 자산이 태평양 미군과 미 본토 공격에 대한 방어 임무도 함께 갖게 되어 한국이 미국 방어를 위한 전초기지로 더더욱 전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한미일 국방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를 채택하며 군사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했습니다. 또한 한국 국방차관은 한일 물품용역상호제공협정(ACSA) 체결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8.27)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 기도의 중심에 바로 주한미군 사드가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과 자산, 평화가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막기 위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소성리 현장 투쟁에 많은 관심괴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오늘도 한결같이 마을회관 앞에 불법사드 철거를 외치며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함께 간단히 몸을 풀고 제662차 평화행동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오늘 평화행동은 원불교 강현욱 교무의 인도로 진행합니다.

 

 

오전 7시 05분 : 다음으로 백창욱 목사가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7시 21분 :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끌어내기 위해서 경찰 병력이 마을 회관 앞으로 내려와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끌어내기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사드가고 평화오라", "미군가고 평화오라", "여기는 우리땅 우리가 주인이다", "사드부역 하지마라"를 외치며 끌어내는 경찰들에게 저항합니다. 

 

 

오전 7시 25분 : 끌려나온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피켓팅을 이어갑니다. 마을길을 지나 기지로 향하는 공사차량을 향해 "사드부역하지마라". "사드뽑고 평화심자" 구호를 소리높여 외칩니다.

 

 

오전 7시 30분 : 참가자들은 마을회관 앞에 모여 집회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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