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10/31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694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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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일시 : 2024년 10월 31일(목), 오전 6시 40분 •장소 : 소성리 진밭교
한미일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호재 삼아 3국 군사동맹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협의에서 3국은 북러뿐만 아니라 중국까지 겨냥하며 공동대응을 약속했습니다. 한미 당국은 어제와 오늘 연이어 개최되는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SCM)과 2+2 외교국방 장관 회담에서도 한미일 동맹 구축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말에는 3국 다영역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 2차 훈련과 한미일 정상회의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사드 부지 제공으로 한국은 북·중의 탄도미사일로부터 미일을 지켜주는 전초기지로 전락했습니다.
더욱이 한미 정상이 핵·재래식 전력 통합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하고 이를 위한 한미훈련을 실시하면서, 한미연합사의 '작전계획 2022'는 사실상 미국 전략사령부(핵전력 운용을 담당하는 통합전투사령부)의 '작전계획 8010-12'의 하위 지원체계가 되었습니다. 한국군과 한국군의 자산이 태평양 미군과 미 본토 공격에 대한 방어 임무도 함께 갖게 되어 한국이 미국 방어를 위한 전초기지로 더더욱 전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과 자산, 평화가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막기 위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소성리 현장 투쟁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40분 :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힘차게 새벽을 뚫고 구호를 외치며 694일차 평화행동을 시작해봅니다.
오전 6시 50분 : 첫번째 순서로 백창욱 목사의 인도하에 개신교 평화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오전 7시 10분 : 참가자들은 기도회 도중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피켓팅을 하며 구호를 외칩니다.
오전 7시 23분 : 이어서 원불교 평화법회를 강현욱 교무의 인도로 진행합니다.
오전 7시 34분 : 참가자들은 다시 한번 평화법회 도중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피켓팅을 하며 구호를 외칩니다.
오전 7시 40분 : 참가자들은 마무리 집회를 하며 더욱 힘찬 투쟁을 결의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