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7/4~8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856~8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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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7월 4~8일(금~화),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오는 10~11일 양일간 서울에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진행됩니다. 한미일 군사협력과 북핵문제 협력 등이 주요 의제라고 합니다. 3자 공중훈련을 포함한 한미일 군사훈련 확대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은 곧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속에서 한국의 안보는 물론 한반도 평화도 결코 숨쉴 수 없습니다. 주한미군 사드가 바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로, 사드 부지를 제공한 그때부터 한국은 북·중의 탄도미사일로부터 미일을 지켜주는 전초기지로 전락했습니다.

 

격동의 정세 속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을 포위·봉쇄하려는 미국의 전략 속에서, 사드는 핵심적인 전략무기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 진밭교에 모여 868일차 평화행동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오전 6시 50분 :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발언을 이어갑니다. 사드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석민 위원은 "9년 전 오늘(2016년 7월 8일)이 박근혜가 나서 사드 한국 배치를 발표했다"고 말합니다. 또 "나라 땅을 미국에 넘겨주고 전쟁무기를 배치하는데, 제대로 된 외교문서 하나 없이 시작된 한반도 사드 배치는 그 시작부터 기지공사, 추가배치, 성능개량 등 현재까지 전과정이 불법"이라며 "오로지 미국을 위한 무기체계로 미국의 한반도 지배와 북과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군사전략적 목표만 있을뿐"이라고 지적합니다.

 

이어 "거짓 안보를 앞세워 한미당국이 북핵 미사일을 막겠다며 배치를 강행했지만 어떤 이유를 갖다 붙여도 사드는 한국 민중에게 거부되었다."며 "배치 결정 전 14개 지역에 사드 배치를 검토할 때마다 굳이 군사적 지식이나 안보상 이유 등을 확인할 필요도 없이 각 지자체장, 지역 인사들이 삭발하고 이를 막아 나선 것이 이를 웅변한다."고 말합니다. 아울러 "2016년부터 시작한 사드 반대 투쟁은 한반도 평화 실현의 최전선으로 그 중심에 성주와 김천이 있었고, 소성리 어머니들이 계셨다."고 강조합니다.

 

오는 8월 9일이 김천의 사드반대 투쟁, 평화촛불 1천회를 맞는 날이라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오전 7시 : 발언 중에 평화행동 장소 옆으로 차량이 지나갑니다.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불법 기지 공사에 항의합니다.

 

오전 7시 15분 : 또 다시 기지 공사 차량이 진입합니다.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피켓을 높이 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기독교 평화예배를 이어갑니다.

 

 

오전 7시 40분 : 커다란 공사 차량도 기지로 향합니다. 참가자들은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구호를 외칩니다. 이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참가자들은 채증하는 경찰에 대해서도 항의합니다. 

 

 

오전 7시 45분 : 이날 함께 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보령평통사 등 참가자들 사이 인사와 결의를 나누며 이날 평화행동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지난 7월 3일, 6일에 진행한 평화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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