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1] [평택소식]우리땅 지키기 촛불행사(31일째)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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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지키기 촛불행사(31일째)
아침부터 바람이 많이 붑니다..
오후에는 비가 내리고 날씨가 추워집니다..
촛불행사에 참여하신분들이 연세가 많으셔서 걱정이 됩니다..
걱정도 잠시 두터운 옷을 입으시고 촛불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http://spark946.org/region/kn/2004/1001_1710.jpg)
오늘은 대추리 이경분 부녀회장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도두1리 김치성 주민분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땅을 지키는 것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다"
"모두가 힘을 합쳐 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자"라고 힘차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http://spark946.org/region/kn/2004/1001_1708.jpg)
▲도두1리 김치성 주민
다음으로 도두2리 청정 김금일님이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남들이 도두리 쌀을 먹어보고 이렇게 좋은 쌀을 먹어본적이 없다며 감탄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 도두리 쌀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하지만 미군기지가 확장되면 더 이상 도두리 쌀
을 먹을 수 없습니다. 미군기지 때문에 너무나 속상하고, 화가납니다.." 라며 안타까운 심정
전해 주셨습니다..
![](http://spark946.org/region/kn/2004/1001_1709.jpg)
▲도두2리 김금일 주민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추운날씨였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변함없이 촛불행사는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