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한반도전쟁반대! 710 평화대행진
<10일, 7.10 평화대행진>
△ 7월 10일,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와 한반도 전쟁반대를 위한 평화대행진이 평택 팽성읍 대추리 분교 운동장에서 이 곳 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 약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주민과 시민들은 모두 '미군기지확장반대'가 적힌 붉은색 깃발과 노란색 소지천을 들고 앉아 있다.
△ 이 날 행사에는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뿐만 아니라 문정현 신부,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와 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 도두리 어린이들이 동요를 개사한 노래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미군기지는 안돼요~"
△ 평통사 회원들이 내리 입구에서 행진을 하며 행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 평통사 회원들이 미군기지 앞을 지나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 빨강, 파랑 피켓을 머리에 붙이고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는 평통사 회원들. 서울, 부천, 인천, 대전, 전북, 광주, 안동 지역평통사와 향린교회, 인천공대, 인하대 등에서 모두 300여 명의 회원과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 평통사 홍보대사인 가수 안치환씨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노래를 불렀다.
△ 도두리 출신 가수 정태춘 씨가 가슴 절절한 노래를 불러 눈시울을 뜨겁게 하기도 했다.
△ '평화 해치는 미군 싫어! 싫어!'
△ '주한미군 꺼져!'
△ 평통사 상임대표 문규현 신부가 회원들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 향린교회와 강남향린교회의 조헌정 목사, 이병일 목사 등 교인 70여 명이 예배를 마치고 행사에 참석했다.
△ 마을 어른들이 무대에 올라 대형 현수막을 펼쳤다. '우리 땅은 생명과 평화, 미군에게 줄 수 없다!'
△ 문정현 신부와 주민들이 '팽성은 우리 땅' 노래를 부르고 있다.
△ 머리위로 펼쳐진 대형 성조기를 갈기 갈기 찢는 상징의식을 끝으로 1부 행사가 끝났다. 이어서 미군기지를 따라 인간띠를 만드는 행사를 위해 행진을 시작했다.
<10일 오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미사> △ 10일 오전 11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추리 마을 입구에서 미사를 드렸다.
<9일 저녁, 촛불문화제>
△ 9일 저녁,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한반도 전쟁반대! 평화대행진 성사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대추분교에서 열렸다. 희망새, 우리나라 등 노래패의 공연과, 춤패 '출', 마당극단 '걸판'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 소원을 빌며 대형 달집을 불태웠다. 풍물패의 장단에 맞춰 참석자들이 강강수월래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