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5/09/02] 우리땅 지키기 팽성주민 1주년 촛불행사와 열수왕굿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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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지키기 팽성주민 1주년 촛불행사
우리의 촛불 1년, 우리는 승리했다 -

 


△ 꼬박 1년, 작년 공청회 투쟁때 연행자 석방을 요구하며 시작된 촛불행사, 오늘은 366일째 되는 날


△ 올해 농활부터 대추리와 인연을 맺은 한신대 학생들의 정성스런 노래와 율동, 풍물 공연
1년동안 협의 매수에 찬성하는 주민들을 잃어 버린 그 대신 얻은 팽성대책위의 동지들이라 했다


△ 새롭게 단장한 팽성대책위 버스.


△ 낮, 우리땅 지키기 '열수왕굿'이 한창일 때 굉음을 내며 헬기 한 대가 대추 초등학교 상공에 나타나 10분여를 정지비행하다가 사라졌다. 
누군가 말한다 "저눔들이 미쳤나. 아님 헬기가 미쳤나"

중요문화재 제 82-나호 김매물 만신의 평택 대추리 우리땅 지키기 "열수왕굿

 


△ 1일 오전 10시부터 망인들의 혼을 달래고 산사람들의 한을 풀어 민족의 자존심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열수왕굿이 대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 피를 흘리고 죽어간 망인을 모셔 위로하고 대접함으로써 피흘리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기원하는 
'타살거리' 중의 한 장면


△ 잡귀 잡신은 물럿거라! 마을의 잡귀를 눌러주는 '작두거리'


△ 마을 사람들이 소원을 빈다 "우리땅 지키게 도와주세요"


 
△ 김매물 만신이 말한다 "니 맘 무거운 거 다 안다. 걱정마라. 잘 될 것이다"
김지태 이장이 외친다 "오는 미군 막아내고 있는 미군 몰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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