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5/10/21] 37차 SCM 규탄 및 럼스펠드 방한 반대 시위 (9신 추가)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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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 차 SCM에 즈음한 럼스펠드 방한 반대 그림자 투쟁

작계 5026·5027·5029 폐기! 전시작전권 전면적,즉각 환수 및 수직적 한미연합지휘체계 해체! 전략적 유연성 반대 및 평택미군기지 확장 중단! 

<9신> 용산미군기지 앞에서의 1인시위

청와대에서 나온 럼스펠드는 용산미군기지로 이동하여 주한미군 장병들과 그의 가족들을 모아놓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에 맞춰 용산미군기지 10번 게이트 앞에서 저녁 6시까지 1인시위를 진행 했습니다.
럼스펠드가 우리 국민들에겐 국방비를 늘리라며 내정간섭을 했는데 주한미군을 모아놓고는 어떤 얘기를 했을까요?

<8신> From ToyKyo-자유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No Us Bases!
We saw the news in this website about the protest against Rmsfeld. 
We strongly support your activity from here. 
Keep doing your job!
We hope that your work will be successful.
SPARK , fighting!
thanks.

올린이:From Tokyo

<7신> 외통부 고착 풀려; 용산 미8군 앞 1인 시위 시작 - 오후 4시 15분 상황

럼스펠드 일행이 오후 4시 경 청와대를 나와 외통부 앞을 지나 용산 미8군 사령부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럼스펠드가 지나간 후에야 청와대 앞과 외통부 앞 고착을 풀었습니다.

럼스펠드는 오후 6시 경까지 용산 기지 안에서 주한미군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이에 평통사는 오후 4시 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용산 기지 5번 게이트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합니다.

<6신> 외통부 앞 오후 3시 30분 경찰 폭력 상황

한편 종로서는 외통부 투쟁을 마치고 해산하려는 집회참가자들을 모두 고착시키고 이에 항의하는 실무자들의 머리채를 낚아채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력을 행사하였습니다. 한 실무자는 "방패 사이로 군화발이 튀어나오더니 옆구리를 찼다"고 증언하면서 바지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군화발 자국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이 갖고 있던 피켓을 경찰들이 강제로 빼앗는 과정에서 상당수의 피켓이 부서지고 내팽개쳐 졌습니다.

경찰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통해 확인된 바로는, 럼스펠드가 청와대 행사를 마치고 외통부 앞을 통과할 때까지 고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쟁광 럼스펠드의 충실한 개 노릇을 하는 한국경찰의 사대굴종적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평통사는 합법적인 집회 장소에서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경찰 당국의 행위에 대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37차 SCM 결과는 우려했던대로 여전히 미국의 군사패권야욕에 굴종하는 한국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찰의 폭력은 정부의 친미굴종, 무책임, 무능력과 비례하여 강화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력행위 중단하고 불법적인 고착을 즉각 풀어라!

<5신> 청와대 앞 오후 3시 20분

럼스펠드 일행은 오후 3시 경 청와대로 들어갔습니다. 평통사는 오후 2시 40분부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인시위를 전개했습니다. 종로서와 청와대 경호실은 1인 시위를 시작하자마자 폭력적으로 1인 시위자를 고착했습니다. 경찰과 경호실의 폭력으로 비닐까지 씌워 만든 1인 시위 피켓은 마구 구겨졌습니다.

1인 시위를 고착하여 막는 불법행위의 근거를 묻는 데 대해 경찰은 아무 근거를 대지 못한 채 무조건 폭력적으로 대응해 나섰습니다.

오늘 청와대 1인 시위자는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인데도 불구하고 경찰은 무도하게 계속 폭력적으로 나왔습니다. 현재 1인 시위자는 분수대 앞 횡단보도 앞까지 밀려나 고착당한 상태에서 계속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4신> 외통부 앞 오후 2시 25분, 고착..

외통부 정문앞에서 규탄집회가 고착된 상태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종합청사 정문 방향에서도 기습 1인시위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경찰은 1인시위에 들어가자마자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착하라"면서 방패로 1인시위자를 밀어붙이고 또한 사진촬영도 방해하는 등 과잉대응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럼스펠드 일행은 정부중앙청사에 도착해 차를 주차하고 중앙청사와 외통부 쪽으로 연결된 유리통로를 통해 집회를 하고 있는 대오를 피해 외통부로 걸어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들은 다시 한번 합법적으로 집회신고가 난 장소까지 들어와서 피켓을 빼앗으려 했으나, 참가자들의 강력한 항의에 부딪혀 무산됐습니다.

평통사 대오는 이제 안정적으로 집회를 시작하고 럼스펠드 일행과 외교통상부 당국자들에게 '전략적유연성 반대', '대북침략전쟁계획 폐지' 등의 우리의 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할 것입니다.

세계 최강대국의 국방장관이라는 사람이 무엇이 두려워 정문으로 떳떳히 들어가지 못하고 옆문으로 샜는지 참으로 실소를 금치 못할 일입니다.

럼스펠드는 당당히 한국민의 분노와 요구를 들어야 할 것입니다.

<3신> 외통부 앞 오후 2시

2시 부터 시작된 외교통상부 앞 럼스펠드 방한 규탄 집회를 진행 예정이었던 평통사 회원들은 현재 정문 앞에서 전경들에 의해 고착당했습니다.

럼스펠드 일행은 1시 40분 국방부를 출발해 2시 10여분 경 도착할 예정이어서 경찰들은 일행이 가지고 있는 피켓 등을 뺏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시 한번 경찰의 폭력과 횡포가 예상됩니다. 미국의 개노릇을 하며, 국민들의 입에는 재갈을 물리는 한국 경찰에게 다시 한번 큰 분노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2신 추가> 용산 미8군 사령부 앞 규탄집회

국방부 앞에서 농성을 진행하면서 오후 1시 20분경 SCM 공동합의문이 발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한미당국의 합의에 분노했으며 바로 플랭카드를 앞세워 주한미군사령부가 있는 용산미군기지 5번게이트 앞까지 행진을 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의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환수! 종속적 한미연합지휘체계의 해체! 공격적 작전계획 5026,5027,5029 폐기! 평택미군기지 확장 중단! 전략적 유연성 결사 저지! 6자 공동성명 이행!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의 내용을 소리높여 외쳤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 앞에서의 집회 과정에서 10번 게이트에서 경비를 서던 한명의 주한미군은 마치 위협을 하듯 개(세퍼트)를 끌고 나오기도 했으며, 시간이 조금 지나자 바로 문을 닫아버리고 카메라만 빼꼼히 내밀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참가자들을 화나게, 어이없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6자공동성명 이행이 쓰여진 종이피켓을 미군기지 담벼락에 붙이는 것으로 집회를 정리했습니다.

<2신>

9시 20분경 럼스펠드 차량이 국방부 정문으로 통과했습니다. SCM(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는 국방부에서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국방부 앞에서 비가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9시 40분부터 평통사와 범민련 30여명은 SCM 회의를 규탄하는 집회와 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죽음의 사자’ 럼스펠드 방한을 규탄하고 럼스펠드가 온 목적은 SCM 회의를 통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보장 받기 위함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절대 환영할 수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국방부와 미국에 '대북 공격적 작전계획 폐기,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및 수직적 한미연합지휘체계 해체,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및 평택미군기지 확장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농성중인 대오는 오후 1시 30분부터 SCM 규탄 약식 집회를 하고, 미 8군 사령부 앞으로 이동해 정리집회를 할 예정입니다. 평통사 회원들은 외통부로 이동해 오후 1시 30분부터'럼스펠드 규탄'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1신>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신라호텔 정문 앞에서 미군문제팀 박종양 부장이 럼스펠드 방한반대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럼스펠드 보호에 혈안이 되어있는 경찰이 어제와 똑같이 1인 시위를 고착했습니다.

9시 10분경 럼스펠드 차량으로 추정되는 행렬이 정문을 통과해 지나갔습니다. 경찰들은 1인 시위자를 몇 겹으로 둘러싸고 럼스펠드 차량이 보지 못하도록 피켓을 가렸습니다. 우리는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마저 침해하고 불법적으로 1인 시위를 막으며, 폭력 대응으로 일관한 경찰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우리는 경찰의 불법적이고 과잉으로 대응한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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