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1]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 2차 평화대행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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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확장 반대! 한반도 평화실현! 12월 11일 2차 평화대행진
▲ 12월 11일 2시, 2차 평화대행진이 팽성 주민들을 비롯한 농민, 노동자, 학생, 청년 등 7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평택역 앞 오거리에서 열렸다.
▲ 평통사는 문규현 상임대표와 김창환, 배종렬, 변연식, 임종철, 진관 공동대표, 서울, 인천, 부천, 대전충남, 전북, 안동, 광주전남 평통사 회원 200여명이 함께 하였다.
▲ 일본과 브라질, 프랑스에서 온 해외참가자들은 주민촛불 500일째인 2006년 1월 14일을 '평택미군기지 확장 저지 국제 공동 행동의 날'로 하여 자국의 미대사관과 한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 지난한 투쟁과정에 서로에게 힘주면서 힘받으면서 이길 때까지 싸우자.
"여러분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 '확장반대', '강제수용반대' 노란색 손깃발을 일사분란하게 흔들며 투쟁을 다짐한다.
▲ 택견 시범에 이은 상징의식
▲ '평택미군기지확장 및 강제토지수용저지 투쟁 선언문' 낭독
"우리는 온 몸을 던지는 투쟁외에는 강제철거를 막을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
▲ '우리를 건드리지 말라'_팽성사람들
▲ 풍물패를 앞세운 평화대행진이 시작되었다
▲ 무슨일인가 문을 열고 궁금해 하는 평택 시민들..
▲ 행진 대열을 따라다니는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났다.
▲ 콘크리트 바리케이트와 경찰버스, 무장경찰로 보호받는 평택시청
▲ 프랑스의 농민활동가 조세 보베(Jose Bove)
▲ 시청앞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은 내년 1월 14일 주민 촛불 500일 기념행사와 2월 12일 정월 대보름 3차 평화대행진을 힘차게 치뤄내고 기지확장을 막아낼 것을 결의하였다.
▲ 미군기지확장5적(조지부시, 참여정부, 국방부, 평택시장, 평택시의회)의 장례식
▲ 평통사 정리집회_12월 22일이후 자행될 토지 강제수탈 저지투쟁에서도 평통사가 앞장서자
▲ 11일 당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도 평택 평화대행진에 동참하는 학술회의와 거리행사가 열렸다.
▲ 11일 당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도 평택 평화대행진에 동참하는 학술회의와 거리행사가 열렸다.
▲ 11일 당일 일본 교토에서 평택 평화대행진에 동참하는 거리행사가 열렸다.
"더이상 물러설 곳도 없고, 더 이상 무서운 것도 없다"
"온 몸을 던지는 투쟁외에는 강제철거를 막을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
"온 몸을 던지는 투쟁외에는 강제철거를 막을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
▲ 12월 11일 2시, 2차 평화대행진이 팽성 주민들을 비롯한 농민, 노동자, 학생, 청년 등 7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평택역 앞 오거리에서 열렸다.
12월 11일 평택역 앞 5거리에 모인 7,000여명은 한결같이 외쳤다.
"강제토지수용 중단하라" "기지확장 반드시 막아내자"
"강제토지수용 중단하라" "기지확장 반드시 막아내자"
11월 23일 건교부 산하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 결정은 농민들의 가슴을 새카맣게 태워버렸었다.
어찌 자신의 땅을 팔지 않겠다고 하는데도 강제로 빼앗을 수 있단 말인가?
지난 3년여간 외쳐온 농민들의 요구를 깡그리 무시하고 농민땅을 빼앗아 미군에게 바치려는 정부당국의 한심한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 현지 주민들뿐만이 아니다. 노동자도 시민사회단체도 평택시민도 다같이 분노했다.
그것도 주민대표의 발언기회를 주기로 했으면서도 대표단을 경찰병력으로 꽁꽁 묶어놓고 기습적으로 날치기 처리했기에 집회에 모인 대오들의 분노는 클 수밖에 없었다.
어찌 자신의 땅을 팔지 않겠다고 하는데도 강제로 빼앗을 수 있단 말인가?
지난 3년여간 외쳐온 농민들의 요구를 깡그리 무시하고 농민땅을 빼앗아 미군에게 바치려는 정부당국의 한심한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 현지 주민들뿐만이 아니다. 노동자도 시민사회단체도 평택시민도 다같이 분노했다.
그것도 주민대표의 발언기회를 주기로 했으면서도 대표단을 경찰병력으로 꽁꽁 묶어놓고 기습적으로 날치기 처리했기에 집회에 모인 대오들의 분노는 클 수밖에 없었다.
참가자들은 노란 풍선과 피켓, 막대풍선 등 저마다 특색있는 선전물을 준비해왔다. 구호를 외칠 때마다, 연사의 발언을 들을 때마다 각각의 선전물을 흔들며 이에 답했다. 평통사도 '강제수용반대' '확장반대'의 노란 깃발을 저마다 흔들며 노란물결을 만들었다. 또한 '강제수용반대!'의 한 글자 피켓은 집회 전체 대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기도 했다.
문규현 상임대표님을 중심으로 변연식,임종철,진관,배종렬,김창환,조주형 공동대표,김승균,정혜열,이관복 고문, 박순희,강정구 지도위원, 박석률 중앙운영위원들이 선두에 듬직하게 자리잡고 뒤쪽으로 회원들이 줄을 지어 앉았다. 평통사의 힘은 바로 선두에서 연세에 상관없이 열성적으로 투쟁하시는 임원들과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회원들의 똘똘뭉친 단결에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다.
20대 초반에서(어린 아이들 빼고) 70대 중반까지 연령층은 다양하나 기지확장을 온몸으로 막아내겠다는 의지는 '평통사'의 이름으로 큰 힘이 되어 나온다.
문규현 상임대표님을 중심으로 변연식,임종철,진관,배종렬,김창환,조주형 공동대표,김승균,정혜열,이관복 고문, 박순희,강정구 지도위원, 박석률 중앙운영위원들이 선두에 듬직하게 자리잡고 뒤쪽으로 회원들이 줄을 지어 앉았다. 평통사의 힘은 바로 선두에서 연세에 상관없이 열성적으로 투쟁하시는 임원들과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회원들의 똘똘뭉친 단결에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다.
20대 초반에서(어린 아이들 빼고) 70대 중반까지 연령층은 다양하나 기지확장을 온몸으로 막아내겠다는 의지는 '평통사'의 이름으로 큰 힘이 되어 나온다.
▲ 평통사는 문규현 상임대표와 김창환, 배종렬, 변연식, 임종철, 진관 공동대표, 서울, 인천, 부천, 대전충남, 전북, 안동, 광주전남 평통사 회원 200여명이 함께 하였다.
▲ 일본과 브라질, 프랑스에서 온 해외참가자들은 주민촛불 500일째인 2006년 1월 14일을 '평택미군기지 확장 저지 국제 공동 행동의 날'로 하여 자국의 미대사관과 한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 지난한 투쟁과정에 서로에게 힘주면서 힘받으면서 이길 때까지 싸우자.
"여러분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 '확장반대', '강제수용반대' 노란색 손깃발을 일사분란하게 흔들며 투쟁을 다짐한다.
▲ 택견 시범에 이은 상징의식
▲ '평택미군기지확장 및 강제토지수용저지 투쟁 선언문' 낭독
"우리는 온 몸을 던지는 투쟁외에는 강제철거를 막을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
2시에 시작한 결의대회를 마치고 평택 시청 앞까지 행진을 시작하였다. 주민들은 '우리를 건드리지 말라-팽성사람들'는 커다란 현수막을 농기계에 달고 행진을 했다. 평화롭게 농사짓던 기계가 이제는 아스팔트 농사를 짓고 있는 것이다.
각 대오들은 방송차량을 앞세우고 질서정연하게 행진을 했으며, 1시간 가량 행진 끝에 시청 앞에 모여 촛불 집회를 진행했다.
평통사는 '미군위한 농민땅 강제수탈 온몸으로 막아내자'는 대형 플랭카드를 앞세우고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임원들이 대오 앞에서 이끌고 회원들이 그 뒤를 따르며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하였다.
각 대오들은 방송차량을 앞세우고 질서정연하게 행진을 했으며, 1시간 가량 행진 끝에 시청 앞에 모여 촛불 집회를 진행했다.
평통사는 '미군위한 농민땅 강제수탈 온몸으로 막아내자'는 대형 플랭카드를 앞세우고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임원들이 대오 앞에서 이끌고 회원들이 그 뒤를 따르며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하였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주말이라서 그런지 거리에 평택시민들이 많지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
▲ '우리를 건드리지 말라'_팽성사람들
▲ 풍물패를 앞세운 평화대행진이 시작되었다
▲ 무슨일인가 문을 열고 궁금해 하는 평택 시민들..
▲ 행진 대열을 따라다니는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났다.
촛불집회는 평택시청 앞에서 진행되었다.
국방부는 농민들을 강제로 내쫓고, 농민땅을 강제로 빼앗는 강제집행 개시일을 12월 22일로 밝혔다.
22일 이후부터는 용역깡패와 공권력을 앞세워 농민땅 수탈이 이루어진다.
팽성은 폭력 속에 농민들이 쓰러지는 참상이 계속 될 것이다.
험혹한 현실은 우리에게 죽도록 싸울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아닌 죽어서도 싸울 수밖에 없도록 만들고 있다.
이제는 용역깡패와 공권력에 온 몸으로 맞서는 진정한 '평택지킴이'가 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국방부는 농민들을 강제로 내쫓고, 농민땅을 강제로 빼앗는 강제집행 개시일을 12월 22일로 밝혔다.
22일 이후부터는 용역깡패와 공권력을 앞세워 농민땅 수탈이 이루어진다.
팽성은 폭력 속에 농민들이 쓰러지는 참상이 계속 될 것이다.
험혹한 현실은 우리에게 죽도록 싸울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아닌 죽어서도 싸울 수밖에 없도록 만들고 있다.
이제는 용역깡패와 공권력에 온 몸으로 맞서는 진정한 '평택지킴이'가 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촛불집회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이 평택을 지키는 진정한 지킴이가 되어야 함을 결의하는 장이었다.
또한 1월 14일 주민촛불 500일에 맞아 전세계 공동행동의 날, 2월 12일 제3차 평화대행진에 대규모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미군기지확장 저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약속하는 장이었다.
또한 1월 14일 주민촛불 500일에 맞아 전세계 공동행동의 날, 2월 12일 제3차 평화대행진에 대규모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미군기지확장 저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약속하는 장이었다.
이제는 조금이라도 주저한다면 팽성 농민들이 쫓겨나고, 조금이라도 경시하면 평택은 대규모 전쟁기지로 전락될 수밖에 없다.
오로지 비상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오로지 머리 속 궁리가 아닌 실천투쟁만이
오로지 주민들이 튼튼한 싸움의 중심에 서게 하고
오로지 주민들과 함께 강고한 연대투쟁만이 필요할 때이다.
오로지 비상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오로지 머리 속 궁리가 아닌 실천투쟁만이
오로지 주민들이 튼튼한 싸움의 중심에 서게 하고
오로지 주민들과 함께 강고한 연대투쟁만이 필요할 때이다.
강제수용일이 시시각각 다가오는 지금, 역사는 당신에게 묻는다.
정녕 평택을 외면할 것이냐고?
함께 기지확장 저지 투쟁을 하자고!
정녕 평택을 외면할 것이냐고?
함께 기지확장 저지 투쟁을 하자고!
▲ 콘크리트 바리케이트와 경찰버스, 무장경찰로 보호받는 평택시청
▲ 프랑스의 농민활동가 조세 보베(Jose Bove)
▲ 시청앞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은 내년 1월 14일 주민 촛불 500일 기념행사와 2월 12일 정월 대보름 3차 평화대행진을 힘차게 치뤄내고 기지확장을 막아낼 것을 결의하였다.
▲ 미군기지확장5적(조지부시, 참여정부, 국방부, 평택시장, 평택시의회)의 장례식
▲ 평통사 정리집회_12월 22일이후 자행될 토지 강제수탈 저지투쟁에서도 평통사가 앞장서자
▲ 11일 당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도 평택 평화대행진에 동참하는 학술회의와 거리행사가 열렸다.
▲ 11일 당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도 평택 평화대행진에 동참하는 학술회의와 거리행사가 열렸다.
▲ 11일 당일 일본 교토에서 평택 평화대행진에 동참하는 거리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