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5/11/16][속보]부산 웨스턴 조선호텔 앞 1인 시위(13신 추가)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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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방한반대 숙소앞 1인시위
[113신 - 17일 오후 8시 20분]
부산 해운대 경찰서에 연행된 2명의 회원들이 방금 풀려났습니다. 그러나 불구속 처리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제는 1인시위도 처벌받는 세상이 됐습니다. 세상이 어찌 이렇게 뒤로 후퇴하는지 착찹하기만 합니다.
우리는 부산 해운대경찰서와 동부검찰청의 적반하장격의 불법연행, 구금과 불구속입건 조치를 철회시키기 위한 대응투쟁을 전개해나갈 것입니다.
[12신 - 17일 오후 5시 50분]
경주에서 출발한 미군문제팀 유영재 팀장, 오미정 국장, 박종양 부장은 해운대 경찰서에 도착하여 경찰서 안에서 연행자 석방을 촉구하며 항의을 하고 있던 오혜란 국장을 만났습니다. 경찰서 측은 부산 동부지청 김현 검사가 '피의자신문조서'를 받은 후 석방하라는 지휘를 내려보냈다며 조사에 응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불법부당한 경찰의 요구를 수용하여 불구속 입건을 강행하는 김현 검사의 태도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부산 검, 경은 무리한 수사를 중단하고 평통사 회원들을 즉각 석방하라!
[11신 - 17일 오후 2시 10분]
해운대 경찰서 측은 오후 1시 30분에 연행자들에 대한 검사 지휘가 내려올 것이라고 합니다.
담당 검사 이름은 김 현, 검찰청 전화번호는 780-4200입니다.
[10신 - 17일 오전 11시 50분]
해운대경찰서 측은 서장결제를 받아 오후 12시 30분 경 연행된 두 회원에 대한 품신을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찰측은 품신 내용을 알려달라는 평통사측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습니다.
[9신 - 17일 오전 10시 50분]
16일 부시 숙소 앞 1인 시위 과정에서 연행된 동지들이 갇혀있는 해운대 경찰서에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항의전화를 했습니다.
경찰서 측은 불법시위 운운하며 집시법 위반으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여전히 큰소리를 치면서 연행자들 처리는 검찰 지휘를 받아서 할 것이라는 소리만 앵무새처럼 되뇌이고 있습니다.
미국 놈들의 개노릇을 하면서도 큰소리를 치며 정신못차리는 한국경찰의 썩어빠진 정신상태를 뜯어고쳐놓아야 합니다.
시간이 나는대로 연행자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항의전화를 합시다.
전화번호는 051-783-0116, 0117 지능수사팀 입니다.
[8신 - 17일 오전 9시 현재]
오늘(17일) 오전 9시에 경찰은 검찰의 지휘를 받는다고 얘기했다가 다시 확인하니 오전 중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라!!
[7신 - 17일 01시 50분 현재]
연행된 2명의 회원들은 명확한 근거도 제시없이 강제로 유치장으로 밀어넣어졌습니다.
이에 완강히 항의하면서 알아낸 사실은 수사서류가 다 갖춰지지 않아 수사 상황만 보고했다면서 내일 아침 검찰의 지휘를 받을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경찰 당국은 우리를 소나 돼지 정도로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지시만 있었지 그에 대한 설명과 근거제시는 아예 생각조차 않으니 말입니다.
당신들의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얼마나 일제 잔재의 권위주의식 사고이며, 그것이 얼마나 이 사회를 병들게 하는지 똑똑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6신 - 17일 01시 05분 현재]
12시 경 현장에서 연행했던 담당 경찰들을 불러 상황을 조사하더니 연행된 2명의 회원들을 유치장에 넣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장에 있던 다른 평통사 회원이 이에 대해 얘기를 하려 조사실로 들어가려 하니 이유를 불문하고 막아나서고 있습니다. 단 한마디 '안된다'는 말만 하면서....
우리 나라 경찰 나리들!
제발 이유나 알고 삽시다.
왜 연행되었으며, 왜 풀려나지 않는지?
[5신 - 16일 밤 11시 10분 현재]
해운대 경찰들 장난이 아니네요.
노성진 변호사가 와서 담당 형사들에게 1인시위를 진행도 하지 않았는데 어찌 예방적 차원에서 연행할 수 가 있는가? 그리고 1인시위를 했다고 해도 그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라고 항의하자 담당 경찰들 6명이 일제히 노변호사님께 삿대질을 하며 당신이 변호사 맞냐? 그 현장을 봤냐?며 막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경찰이 무슨 국민들 때려잡는 몽둥이 입니까?
담당 형사들은 자신의 이름도 밝히지 않았다가 기어이 알아냈습니다.
해운대 경찰서 복경수, 김재운 경사가 담당 조사관이라 합니다.

해운대 경찰서에 항의전화와 항의글을 남겨주세요.
단단히 버릇을 고쳐놓아야 합니다.
민중 위에 서 있는 경찰이 아니라 민중을 위해 복무하는 경찰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4신 - 16일 밤 10시 50분 현재]
2명의 연행자는 아직 풀려나지 않았고, APEC반대 국민행동 공동변호인단인 노성진 변호사가 해운대 경찰서로 가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이 안선다고 하며 노 변호사의 접견 이후에나 그 결과가 보일 것 같습니다.

경찰은 불법 강제 연행 사죄하고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라!!


[3신 - 16일 밤 8시 45분 현재]
1인시위를 하다 연행된 2명의 신원이 확인되었습니다.
평통사 본부 사무처 평화군축팀 이경아 부장과 부천평통사 김현숙 사무국장입니다.
이경아 부장은 경찰에게 1인시위를 여기서 해도 되냐고 직접 물어보고 여기서는(횡단보도 중간 보도블럭) 안된다고 하여 그럼 어디서 되느냐고 다시 묻자 인도에서 하라고 하여 인도까지 이동하였으나 인도에서도 못하게 하여 결국 연행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또한 연행과정에서 팔을 뒤로 꺾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도 하며 무슨 흉악범 다루듯 했다고 합니다.

이경아 부장과 김현숙 사무국장은 해운대 우동지구대에서 해운대 경찰서로 이동하여 수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검찰의 지휘를 기다려야 하기에 좀 기다리라는 얘기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경찰들의 특권의식인지 인권 의식의 허약성인지 1인시위 마저 방해하고 폭행하며 강제 불법 연행을 자행하는 경찰의 행태에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숙소 앞에서 1인시위를 했던 변연식 대표님은 1인시위를 마치고 해운대경찰서로 면회를 하러 이동 중이라고 합니다.


[2신 - 16일 밤 8시 20분 현재]
부시 일행이 6시 50분 경 호텔로 들어갔는지 아니면 빈차만 들어갔는지는 정확히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항공모함인 키티호크호가 부산항에 들어왔다는 소식도 들리고 CIA,FBI로 구성된 특수테러전담팀 100여명이 특별 경호를 하기에 자신있게 호텔로 들어 왔다는 소식도 있어 아직은 정확한 사실은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1인시위를 하다 연행된 평통사 회원 2명은 해운대파출소 우동지구대로 연행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1인시위를 하는 장소는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 쪽이라고 하고요, 이마저도 경찰들에 의해 안쪽으로 떠밀려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외국 공관이 왔을 때 특히 미국 고위 관리가 왔을 때 경찰들은 1인시위자를 고착시키는 것은 물론 1인시위 피켓마저 가릴려고 방패를 들어 올리는 웃지 못할 일들이 부산 부시 숙소 앞에서도 노골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고 경찰폭력 즉각 사과하라!!
전쟁을 불러오는 부시를 반대한다!!


[1신 - 16일 밤 8시 현재]

부시미대통령이 16일 오후 6시 5분 정도에 도착하여 부산에 있는 숙소로 이동했고, 이에 맞춰 평통사에서는 숙소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
1인시위를 진행하자마자 경찰들을 1인시위자를 포위하더니 피켓을 뺏어 찢어버리고 강제로 연행하기까지 하였다.
1인시위를 촬영하기 위해 있던 평통사 회원도 함께 강제 연행되었다 한다.
지금은 경찰 차량에 연행되어 해운대 경찰서로 이동하고 있다고 한다.

1인시위를 하다 연행된 한 회원은 울면서 전화로 이 상황을 알려왔고, 연행과정에서 질질 끌리고 많이 맞았다고 한다.
1인시위는 숙소인 부산 웨스톤 조선호텔 앞에서 7시 30분 부터 진행했다.

부시는 6시 50분 경에 호텔로 들어갔다고 하며, 평통사는 그 앞에서 또다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1인시위 마저 폭력연행 경찰을 규탄한다!!
불법적인 강제연행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라!!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강요하고,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강요하는 부시 방한 반대한다!!
[이 게시물은 평통사님에 의해 2012-08-27 16:09:12 반전평화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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