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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5]강정구 교수 서울지검 소환조사 중단 촉구 검찰청 앞 릴레이 1인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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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교수 서울지검 소환조사 중단 촉구 검찰청 앞 릴레이 1인시위
11월 25일, 10시 강정구 교수의 서울지검 소환조사에 대해 향린교회 교인들과 동국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사가 끝나는 시간까지 릴레이 1인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교인들과 학생들은 조사가 시작되기 전 9시 40분 경에 검찰청 앞에서 만나 강정구 교수를 격려하고 기도회를 갖기도 하였다.
향린대책위 결과보고 추가

강정구교우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가 25일(금요일) 오전10시부터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있었습니다. 한 차례의 태풍이 지나갔지만 상황이 어떻게 돌발적으로 변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교우분들이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지난번 옥인동 공안분실 조사 때와는 달리 집회 없이 마음의 지지와 격려를 보내는 것으로 강교우님을 응원하였습니다. 들어가고 나신 후에는 13명의 교우들이 손을 잡고 나성국목사와 임보라목사와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에는 없었지만, 일인시위를 하자는 현장의 제안을 따라 서울지검 앞에서 교우들이 오후 1시까지 일인시위를 하셨고, 저녁 6시까지는 동국대 사회학과 학생들이 일인시위를 하였습니다.
멀리서 이규대교우, 김정태집사, 윤영수집사께서 오셨고, 노재열집사님과 아드님, 언제나 변함없이 이상춘,조신원,홍대극,한상준,정혜열권사님 등 어르신들이 일인시위를 해주셨고, 평통사의 박석분,박기학선생님 등과 6명의 동국대 학생들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이러한 교우들의 사랑과 지지, 기도 속에서 강교우님은 오후6시 40분 쯤 조사를 잘 마치고 나오셨습니다.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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