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6] [평택속보] 김지태 이장의 우사에 화재 발생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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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팽성지역 군대투입, 강제집행 즉각 중단하라
2006-05-06, 평택 팽성
1신_오후 12시 30분 대추리 김지태 이장의 우사에 화재가 발생하여 현재 우사가 불에 타고 있습니다. 경찰은 누전때문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하고 있지만, 우사에 전기시설이 없고, 우사 바로 앞에 철조망이 쳐져 있어 전경들의 대기장소가 바로 우사부근이기때문에 경찰의 실수나 고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2시 반 기자회견이 평택 범대위의 기자회견이 끝나갈 무렵, 우사에서 이는 검은 연기를 보고, 마을 주민들과 기자회견 참가한 시민 사회단체 회원들이 달려가서 소 여물통에 담긴 물로 불을 끄려고 하였으나 역부족입니다.
현재 우사는 절반 가까이 타고 있고, 경찰들이 한편으로는 우사 근처를 봉쇄하여 주민들과 시민 사회단체 회원들의 접근을 막으면서 몸싸움이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거기에 소방차가 우사 입구까지 와서 대기중이나, 경찰과 전경차가 막고 있어서 물 한번 뿌리지 못하고 손도 못쓰는 상황입니다.
만약 경찰과 국방부가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지태 이장을 자극하여 그를 찾기 위해 의도적으로 방화를 한 것이라면 이를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