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6/6/16] 평택미군기지 확장사업 전면 재검토하고 평화적인 범국민대회 보장하라![성명서]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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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정부는 평택미군기지 확장사업 전면 재검토하고 평화적인 범국민대회 보장하라!

오늘로 평택 대추리,도두리 일대가 군사 점령 당한지 44일을 맞고 있다. 평택범대위 상임대표인 문정현 신부님과 천주교 대표들, 옥중의 양심수들이 단식농성을 한지는 11일째다.

군사 점령 당한 지 44일 동안 군부대는 대추리,도두리 일대 몇 겹으로 둘러쳐진 철조망 안에서 생명과 평화의 땅인 농지를 파헤치는데 여념이 없었다. 진지가 구축되고, 군인 막사가 들어서고, 도로가 뚫리고, 전봇대가 가설되었다. 또 하나의 민통선 지역이 그곳에서 생겨나고 있다. 오로지 미군들의 질 놓은 휴시과 위락을 보장하는 미군의 전쟁기지를 만들어 주기 위해 한국군이 불철주야 농지를 파괴하고 있다.

농민들의 애타는 가슴을 짓밟고 그 옥토를 미군들의 전쟁기지로 넘겨준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미친짓이 아닐 수 없다.이미 여러번 지적했듯이 군사시설이 없는 곳에 국방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설정한 것은 위법한 것이고, 이런 지적에도 불구하고 단시일내에 그곳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굳히려는 국방부의 야만적인 행태가 꼴사납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군부대의 야만적인 파괴행위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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