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7/2/21]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비준동의 거부 및 재협상 촉구' 정당, 사회 각계인사 (1차) 선언 기자회견 보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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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비준동의 거부 및 재협상 촉구'
정당, 사회 각계인사 (1차) 선언 기자회견

2월 21일(수) 오전 11시, 평통사는 국회 본청 1층 기자실(정론관)에서 권영길의원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동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임종인의원 등 국회의원과 평화, 통일, 민중, 노동, 학계, 법조계, 인권, 시민, 종교계 등 각계인사 409명이 연명한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비준동의 거부 및 재협상 촉구'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 평통사 변연식, 진관 공동대표 ,정혜열 고문, 이규재 범민련남측본부 의장,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장, 이수갑 민족정기수호협의회장, 김용한 경기도당위원장 당선자, 조헌정 향린교회 목사, 평화통일연구소 박기학 연구위원이 참가하였습니다.
유영재 평통사 사무처장의 사회로 열린 기자회견은 참가자 소개에 이어 권영길의원과 변연식 평통사 공동대표의 선언문 낭독, 향후 일정 소개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유영재 처장은 "1차 선언 취합 시간이 촉박하여 더 동참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누락되었다. 이 분들을 포함하여 2차 선언을 오는 26일에 발표하고자 한다"고 소개하여 방위비 분담 7차 협정안 국회 비준을 반대하는 시민사회의 문제의식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선언문을 국회의장실에 전달했으며, 통외통위원장에게는 다음 주 면담 시에 2차 선언과 함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확인된 것처럼 방위비 분담 7차 협정안 국회 비준을 거부하고 미2사단 이전비용으로의 방위비분담금 전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엄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국회 본연의 임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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