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8/08/23] 힘든 싸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 무건리훈련장 확장 저지를 위한 스물두번째 촛불문화제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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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싸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 무건리 훈련장 확장 저지를 위한 스물 두 번째 문화제(08/22)
 
비가 많이 내린 날이었습니다.
 
오늘 촛불문화제는 직천초등학교의 도자기나라에서 '대추리 전쟁'이라는 영상을 보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영상을 보기에 앞서 부천 평통사의 대표님과 회원들이 준비해 온 개사곡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 길 함께 해 주신 부천평통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준비해 온 개사곡을 들려주는 이숙주 부천평통사 노래패 회장님
 
대추리에서 진행 되었던 지난한 싸움의 과정을 영상으로 보았습니다.
 
격무로 피곤함에도 문화제에 참석한 김종일 평통사 사무처장님은 대추리에서 현상적으로 우리는 졌지만 대추리 싸움은 아직도 진행형이며 무건리 훈련장 확장을 막아내는 싸움에서는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승리에 대한 확신을 역설하는 김종일 처장
이 어린 아이의 기억속에 오현리는 어떻게 기억될까요? 이 아이의 기억속에 오현리는 영원한 고향으로 남아야 합니다. 아마도 그것이 우리가 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일 것입니다.
 
 
촛불문화제가 끝나고 난 뒤, 상황실에서는 조촐한 파티가 열렸습니다. 박석진 공동상황실장의 생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살아오며 치른 어떤 생일보다 소중한 생일이었다고 박실장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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