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8/08/29] 방위비분담금 2차 협상에 즈음한 투쟁 2틀째-14.5%인상 미국의 부당한 요구를 강력히 규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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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분담금 2차 협상에 즈음한 투쟁 이틀째
"미국의 부당한 14.5%인상 요구를 강력히 규탄한다!"
2008-08-29 외교통상부 정문 앞

△ 29일 유한경 부장이 나홀로시위를 하는 동안 미대사관 차량이
외통부 정문앞에 서자 차량앞에서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방위비분담금 2차 협상 2틀째 8월 29일(금) 외교통상부 정문 앞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유한경 부장과 오혜란 팀장(평통사)이 1인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 미국 측은 한국의 현재 부담비율을 장기적으로 '공평한 수준'인 50%까지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내년도 방위비 분담금 증액비율은 최소 6.6%에서 1999∼2004년의 평균 분담금 증액률인 14.5%까지 올려달라고 요구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한국민을 봉으로 아는 미국의 부당한 요구에 맞서 오전 1인시위에 이어 낮 12시부터는 피켓팅이 진행되었습니다.

△ '퍼주기 협상' 방위비분담금 협상 중단하라!!
평통사와 범민련, 민가협양심수후원회가 함께 한 피켓팅에서는 미국의 부당한 요구를 당당히 거부할 것을 정부당국에 촉구하였으며, 도둑놈 심보도 유분수지 무조건 돈 내 놓으라 우기는 미국을 규탄하였습니다.
또한 피켓팅에서는 방위비분담금 기사에 대한 수백 건의 댓글을 소개하면서 방위비분담금 협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음을 공유하였으며, 무조건 돈 내 놓으라 요구하는 미국과 이에 당당히 거부하지 못하고 굽신거리는 정부당국을 비판하는 글들을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 어제에 이어 변연식 대표가 피켓팅에 참석해
식사를 하고 청사로 들어오는 외통부 직원들을 향해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어 참가자들의 규탄발언이 있었으며, "퍼주기 협상 중단하라!”, “조공외교 중단하라!”, “돈 달라 떼쓰지 말고 미군은 나가라!”, “미국의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고 다음달 워싱턴에서 열릴 3차 협상에 대해 또다시 투쟁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며 투쟁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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