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9/04/08 ]기아노동자의 용산기지 답사 둘재 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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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동자들의 두 번째 용산기지 제대로 되찾기
2009-4-8 용산기지
소하리 기아 노동자의 두 번째 용산기지 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기아차 교육위원들을 제외한 65명이 답사에 참여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코스별로 평통사 실무자들이 돌아가면서 설명을 했습니다.
길잡이는 33명, 추진위원으로는 1명이 가입하셨습니다.
답사를 진행할 강사에 대한 소개
수도 한복판에 자리잡은 용산기지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황윤미 국장
국방부 옆 소공원에서 용산기지 개요 설명
두 번째 코스, 용산 고가차도 앞에서 방위비분담금의 문제점 설명
오염과정을 설명하는 이형수 국장
세 번째 코스, 녹사평역에서 설명을 듣기위해 줄지어 앉은 기아 노동자들
박물관 안, 사우스포스트를 바라보며 설명을 듣고 있는 기아 노동자들
마지막 코스에서의 한미동맹의 문제점에 대한 설명
답사가 끝나고 기아차 교육위원들께 11명 교육위원들은 모두 추진위원에 가입하실 것을 제안드렸습니다.
검토해 보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본사로 돌아가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는 조합원 한분께 답사가 어땠는지를 여쭤보았습니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미군에 대한 문제점을 자세히 알게되어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아 교육위원들로부터 어제의 설문조사에 대한 자세한 결과를 들었습니다.
좋았다는 의견이 50%, 그저 그렇다는 의견이 30%, 별로였다는 의견이 20%였다고 합니다.
기아차 내의 교육에서는 보통 5% 정도만이 별로라는 의견을 낸다고 합니다.
결과로 봐서는 어제의 첫 답사가 부족함이 많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답사 진행을 맡은 실무자들은 조금이라도 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코스마다 최선을 다해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만족해 하는 기아 노동자들의 의견도 현장에서 들었습니다.
그러니 기죽지 말고 좀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습니다.
용산미군기지 안에 벚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언젠가는 미군문제가 아닌 꽃구경을 하러 용산을 나들이 할 때가 오겠지요.
욕심일지 모르지만 어제보다는 설문조사가 좋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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