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7]제주 강정마을 주민들은 오늘부터 텐트농성에 들어갑니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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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저녁, 강동균 강정마을회장님과 통화한 결과, 마을분들이 해군사업단 측의 기공식 터 마련 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1월 7일(오늘)부터 기공식 터에서 텐트를 치고 밤낮노숙농성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1월 말에 기공식을 강행할 계획이고 업체와 주민들의 싸움으로 판을 만들려는 야비한 수작을 하고 있습니다.
마을사람들이 행정소송(제주시의회가 강행처리한 절대보전지역변경동의안 등 관련 법안에 대한) 결과나 보고 일을 벌이더라도 벌여야하는 것 아니냐, 행정소송에서 패소한다면 마을주민들도 무리하게 반대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도 막무가내입니다.
국방부는 1월 말에 기공식을 강행할 계획이고 업체와 주민들의 싸움으로 판을 만들려는 야비한 수작을 하고 있습니다.
마을사람들이 행정소송(제주시의회가 강행처리한 절대보전지역변경동의안 등 관련 법안에 대한) 결과나 보고 일을 벌이더라도 벌여야하는 것 아니냐, 행정소송에서 패소한다면 마을주민들도 무리하게 반대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도 막무가내입니다.
제주도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 올레꾼들께 호소합니다. 강정마을 주민들의 투쟁에 어떤 모양으로든 동참합시다. 평통사도 함께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