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0/7/26] 일본 평화운동가 12명 무건리 훈련장과 여중생 압살현장 방문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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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일본 평화운동가 12명 무건리 훈련장과 여중생 압살현장 방문 


지난 7월 1일 일본 평화운동가 10명의 무건리 훈련장 답사에 이어, 7월 26일 일본 평화운동가 12명이 파주 오현리를 방문하였습니다. 오전 10시에 도착한 일본 평화운동가들은 주병준 무건리 훈련장 확장반대 주민대책위원장과 김종일 무건리 공대위 상임집행위원장에게 무건리 훈련장 및 마을 현황, 주민들의 요구사항 등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이어 차량으로 무건리 훈련장 곳곳을 둘러보았고 여중생 사고현장을 답사하였습니다. 훈련장 곳곳에 산재해있는 흉물스러운 피탄지를 바라보며 한반도의 정전상태를 피부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일 한미연합훈련을 실시함으로서 한반도에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한미당국의 행태에 분노하며 훈련장 확장저지 및 침략적 한미동맹 폐기, 주한미군 철수를 위한 한일간의 공고한 국제연대의 중요성을 절감하였습니다. 아울러 여중생 사고현장 답사 때 일본 평화운동가들은 비장한 마음이 되기도 했습니다. 역시 중요한 것은 민중들의 반미자주화투쟁임을 실감하는 오현리 방문일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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