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0/08/11] 경술국치 100년 - 930차 정대협 수요집회에 다녀왔습니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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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00년 - 930차 정대협 수요집회
<2010년 8월 11일 정오, 일본 영사관 앞>
 
경술국치 100년 8월 11일 정오, 광화문 부근의 일본 영사관 앞에서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
영사관 위에 걸린 일장기는 오늘따라 통한의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이 흘린 핏방울처럼 여겨집니다.
통한의 역사를 배우고자 이날따라 어린 학생들이 참으로 많이 참가했습니다. 
오늘 930차 집회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일시에 열리는 세계연대집회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간 나오또 일본 총리가 "강압에 의한  식민통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발언을 했지만
위안부 문제나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는 한 마디 언급도 없는 것에 대해서 분개하였습니다. 
 
 
이에 독도수호에 나선 시민단체 회원은 집회 참가자들과는 별도로  거리에 나와
'한일병탄 원천무효'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미-일 삼각동맹이 연합군사훈련까지 감행하면서 북과 중국을 압박하여 
동북아 신냉전이 이미 시작된 것 아닌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술국치 100년.
분단과 전쟁을 끝내야만 비로소 100년이나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이 치욕의 굴레에서 비로소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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