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1/02/13] 2.8독립선언기념 및 한일군사협정체결 기도 규탄 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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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독립선언 기념 및 한일군사협정체결 기도 규탄 집회
<2011-2-13>
13일(일) 오후 3시 탑골공원 앞에서는 올해로 92주년이 되는 2.8독립선언 기념 및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본격화 되고 있는 한일군사협정 체결 기도를 규탄하는 시민사회연대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8독립선언 기념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집회는 처음으로 안중근 기념사업회 심운용 위원장이 2.8독립선언의 현재적 의미와 실천과제에 대한 내용으로 발언을 진행하였습니다.
심운용 위원장은 “한일군사협정 반대 투쟁이야 말로 2.8독립선언의 현재적의미를 담고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한일군사협정체결기도를 규탄하는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손영주 강남서초지부장은 “일본과의 군사동맹의 체결은 말도 안 되는 시대를 거스르는 거꾸로 된 이야기다.” 라고 주장했다. 또한 평통사 평화군축팀 조승현 부장은 “한일 군사협정의 체결은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을 정당화 하며 한미일 삼각동맹 구축으로 동북아에서 자신의 패권을 유지하려고 하는 미국의 의도가 담겨져 있다.” 며 한일 군사협정의 체결 중단을 촉구하였습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반통일적이고 반민중적인 행태에 대한 규탄이 목소리도 자유발언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집회 마지막으로 2.8 독립선언문을 낭독하였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명진 평통사 지도위원을 비롯한 박봉자, 유호명, 박희성, 양원진, 선생님등 많은 분들이 참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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