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저녁, 제주대학병원에 입원하여 회복 중이신 양윤모 선생님과 통화하였습니다.
양 선생님은 예상했던 것보다 건강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으셨고, 평통사가 마을을 위해 나서준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회원들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또 "끝까지 싸울 것"이란 말씀도 빼놓지 않으셨습니다.
광주평통사 장두석 선생께서 병원에 오셔서 단식 중단 후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 여러 가지 조언을 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양윤모 선생님의 안부를 전해주신 생명평화결사 권술용 단장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양 선생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