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1/06/15] 적반하장! 환경범죄 일으키고 진압훈련? 인천시민이 테러리스트인가?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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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환경범죄 일으키고 진압훈련?
인천시민이 테러리스트인가?
2011년 6월 15일(수)

▲5.18광주가 아닙니다. 부평미군기지 앞 테러훈련 상황(6/12)
<6월 12일(일) 경과>
오전 8시 경 무장한 미군 부평미군기지 진입
오전 9시 경 부평서 정보과로부터 전화연락이 옴  “상시적인 훈련으로 걱정을 하지 마라”
오후 1시 경 주한미군 차량(차량번호판에 US ARMY라고 써있음)이 정문에서 기지 내 무장 군인
                  과 언성 높은 다툼 시작
                 - 상황실에서는 술 취한 미군으로 생각되어 경찰에 신고(음주 측정 요구)
                 - 경찰이 도착 전에 차에서 내린 시민 복장의 사람이 경적을 울리며 소란을 피움
                 - 경찰 출동 직 후 기지 내 무장 군인들 밖으로 나옴.
                 - 음주 측정 요구를 했으나  “한미 소파협정으로 측정이 불가하고 미군측에서는 경
                  찰에게 훈련 상황이라고 주장”
                 - 상황실에서  “훈련을 하면 군부대 안에서 할 지 왜 시민들이 있는 곳에서 소란을
                  피우며 훈련을 하냐”고 항의를 함.
                 - 미군 측에서 그대로 훈련을 계속 함.
                 - 곧이어 시민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총을 겨누고 연행하는  훈련 시작
이렇게 경악할 일이 백주 대낮에 부평미군기지 농성장 앞에서 벌어졌습니다.
이에 인천시민대책위에서는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김일회 상임대표님은 "연례 훈련이라고는 하지만 통보도 하지 않고, 백주 대낮에 이런 테러 훈련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일이며, 테러진압 훈련이라고 하면서 인천시민을 테러의 대상으로 보는것인가"라며 "환경진상조사는 하지 않고 엉뚱한 일을 벌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동아아파트의 주민은 "연례 훈련이라고는 하지만 여지껏 살면서 한번도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며, 결국 이런테러 진압 훈련을 하면서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라며 분개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누굴 테러범으로 보는가?미국은 진상조사에 나서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전국 대책위 민주노동당 담당자는 "칠곡에서의 조사가 미군측에 의해지지부진해지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가 명확하게 요구 할 것은 요구하면서 미국의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며 만약 미국의 이런 행태를 그냥 넘긴다면 돌이킬 수 없는 한미관계가 될 수 있다며 미국은 사죄하고, 진상조사에 성의를 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미군의 테러진압 훈련 사진과 동영상>
☞ 테러진압 훈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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